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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15 15:37
[서리풀 토요세미나: 20120714] Rethinking Social Epidemiology #7
 글쓴이 : 날총 조회 : 5,373    
7월 14일 오전 10시 연구소에서 서리풀 토요세미나가 있었습니다.

3부 실제적 연구 도구(research tools in action)의 마지막 챕터로 <12장 사회역학에서 건강불평등 다루기: 평가로부터 학습>과
4부 차이를 만들기(making a difference)의 첫 챕터로<13장 지식전환과 사회역학: 권력, 정치 및 가치를 중요하게 다루기>를 학습했습니다.

간략한 내용을 추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한편 다음 세미나는 8월 4일 오후 2시에 연구소에서 예정되어 있으며, 
대망의 rethinking social epidemiology의 책거리가 있겠습니다!

<12장 사회역학에서 건강불평등 다루기: 평가로부터 학습>

O. 이 장은 complex interventions에 대한 사회역학 연구에서 평가와 평가적 사고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검토한다.

O. 사회역학 분야에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보다 타당한 연구를 하도록 투자자들과 의사결정자들의 압력이 증가뿐만 아니라 중재를 연구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O. 평가의 분야 내에서, 사회역학의 초점으로 거의 변하지 않는 중재인, complex interventions의 연구를 포용하기 위한 유사한 조치가 있다. 도시환경에서 건강불평등을 다루기 위해 찾는 중재의 예를 사용할 때, 우리는 그러한 건강불평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평가들을 통해서 단계의 틀을 도입한다. 우리는 이러한 단계를 도구와 방법들의 시리즈들에 대해 토론하기보다, 복잡한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는데 있어서 평가적으로 사고하는 것의 중요성을 서술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O. 특히 우리는 평가에 대해 사실주의 접근을 강조한다. 이러한 접근은 중재가 작동하는지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어떤 조건 아래서, 누구를 위해서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Pawson and Tilley 1997). 이러한 견해는, 흔히 중재의 균일성과 단순성(예를 들어, 약물투여) 때문에 질문이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질문이 덜 중요한지 하는 점에서, 임상역학과 같은 역학의 다른 부문들 전통과의 명확한 차이를 보여준다.

O. 역학 내에서, 사회적 중재에 대한 연구는 오늘날까지 상대적으로 드물었다. 그리고 이 장은 평가적으로 사고하는 것에 대한 최신의 이론을 통한 중재에 의해 건강 문제 사회적 중재에 대한 문헌을 넓히는 지침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장에서, 우리는 건강과 건강공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재들에 대한 이것의 검토들에서 사회 역학의 역할을 재사고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개념을 제공하는 평가들에 대한 실재주의적 접근에서, 평가 연구와, 확실히, 새로운 혁신들을 끌어내려고 시도해왔다. 



<13장 지식전환과 사회역학: 권력, 정치 및 가치를 중요하게 다루기>

이 장은 WHO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위원회가 윤리적 책무로 건강불평등에 대한 행동을 요청한 것과 달리,
왜 일반적으로 사회역학 연구가 사회적 정치적 변화를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지 못하는지 하는 논쟁적 질문을 던진다.

본인들이 사회역학작가 아니라고 굳이 여러차례 책에서 주장하는 저자들은, 
사회역학에 대한 꽤-혹은 상당한 깊이있는 이해를 가지고
일반적인 연구활용(knowledge utilization), 지식전환(translation) 등이라고 불리는 도구와 기법을  
사회역학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 토론한다.

우선 사회역학의 특징에 대한 가정을 서술한 후 캐나다(이책은 주로 캐나다 학자들에 의해 쓰여졌다)와 보건연구 집단에 등장하고 
이용되는 전통적 KT를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전통적 KT의 핵심적 전제가 사회역학과 상충되는 측면 4가지를 다룬다. 이후 위르겐 하버마스의 이론을 대안으로 적용하여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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