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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9-18 12:31
변영주 감독과 함께하는 회원 특별 세미나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0,460    

시민건강증진연구소 회원초청 특별 세미나

 

-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상상한다 -

 

 

모두가 건강한 세상,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꿈에 불과한 것일까요?

그 답은 ‘진보의 상상력’에 달려 있을 것입니다.

변영주 감독을 모시고 좋은 세상을 꿈꾸는 영화의 상상력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 함께 해 주세요.

 

 

○ 일시 및 장소

     - 일시 : 2010년 10월 23일 (토) 오후 6시 ~ 8시 (※ 저녁식사 포함)

     - 장소 : 만해ngo 교육센터 (3호선 동대입구 전철역에서 도보 3분)

 

○ 참가자 : 시민건강증진연구소 회원

     - 참가비 무료 (* 저녁식사 제공)

     - 참가신청 : [e-mail] phprc@hanmail.net

                      [ phone] 070-8658-1848

     ※ 행사 준비를 위해, 반드시 사전 참가신청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초청강연 : 변영주 영화감독 “영화의 상상력, 세상을 바꿀 수 있나”

 

○ 프로그램

    1. 연구소 소장 인사

    2. 연구소 활동 소개

    3. 특별강연 - 영화의 상상력, 세상을 바꿀 수 있나 (변영주 감독)

           ( pm 3:30 ~ 5:00 )

    4. 인사 나누며 식사하기

  

 

★ 변영주 감독

 

종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낮은 목소리>로 잘 알려져 있는 변영주 감독은 80년대 영화운동의 가장 대표적인 집단이었던 '장산곶매'와 여성영화집단 '바리터'를 거치면서 <작은 풀에도 이름 있으니>, <우리네 아이들>, <전열> 등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했다. 93년 독립다큐멘터리 제작집단 '푸른영상'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도와 태국의 기생관광 실태를 통해 매매춘과 오늘날의 성의식을 연관지어 다룬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을 연출했다. 이 작품을 제작하면서 2차 대전 당시 일본군 종군 위안부였던 어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매춘을 하게 되었다는 한 매매춘 여성을 만난 것이 계기가 되어 위안부 문제가 오늘의 여성들에게 가질 수 있는 의미에 주목한 그녀는 기록영화제작소 '보임'을 설립하고 장편 필름 다큐멘터리 <낮은 목소리>제작에 들어간다.

<낮은 목소리>는 1995년 일본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에 해당하는 오가와 신스케상을 수상했고 국내 최초로 다큐멘터리 영화의 극장개봉이라는 '사건'을 이루어낸다. 이어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요청에 의해 제작된 <낮은 목소리 2>도 각종 국제영화제에 초청됐고 호평을 받는다. 1999년에는 <낮은 목소리> 3부작의 완결편인 <낮은 목소리 3 - 숨결>을 완성했다. 영화제에서의 수상보다 더 빛나는 것은 때로는 묻어버리고 싶은 역사의 아픔을 정면에서 직시한 감독의 작가의식과 그녀의 영화가 증명하고 있는 '진실의 무게'이다. <낮은 목소리> 3부작은 이례적으로 그녀의 이러한 작업을 지지하는 많은 이들이 후원회원으로서 십시일반한 제작비를 통해 만들어졌다. 이러한 제작 방식도 혁신적이지만, 그녀의 영화는 사회의 중심이면서도 소외되어 주변이 되어 버린 사람들에 주목함으로서 우리 현대사의 질곡과 그 현재적 의미를 되새기는 작업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2002년 상업 영화 감독으로 변신을 꾀한 변영주 감독은 전경린의 소설<내 생에 꼭 하루뿐일 아주 특별한 날>을 원작으로 하여 김윤진, 이종원 주연의 <밀애>를 연출하였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주인공이 남편의 외도로 큰 충격을 받고 불륜에 빠져든다는 내용의 이 영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통속적으로 흐르기 쉬운 이야기에 세련된 디테일과 깔끔한 영상을 접목시켜 여성의 심리를 현실감있게 표현하였다. 특히 이 영화로 주연을 맡은 김윤진이 2002년 청룡 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변영주 감독은 상업 영화 감독으로도 자질을 인정받게 된다.

비전향 장기수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 <송환>에서 촬영감독을 맡기도 한 변영주 감독은 발레 교습소에서 만난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2004년 작 <발레교습소>를 연출하는 등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오가며 활동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감독이다.

 

※ 자료 : daum - 인물검색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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