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두달 동안 진보적 관점에서 건강 문제와 건강권 이슈를 탐구한 책들이 연달아 출간되어 알려드립니다.
1.
2008년에 출간된 <노동자 건강의 정치경제학: 생산의 지점> (한울아카데미)의 후속판입니다.
협소한 작업장이나 위험물질을 넘어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노동자 건강권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소 회원들과 연구진들이 번역과 보론 작성에 참여한 책입니다)
2.
1998년에 출간되어 큰 지지를 받았던 페미니스트 관점의 명저 <One-eyed science> 의 한국어판입니다.
한국에서 여성 노동자의 건강권 문제, 성인지적 직업보건과학에 관한 논의를 진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역시, 우리 연구소 회원들이 번역에 참여한 책입니다)
3.
그동안 가려져있지만, 꼭 필요했던 놀봄 노동의 의미와 돌봄 노동자의 현실을 살펴보고 건강한 노동현장을 만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책입니다. 번역서가 아니라, 국내 연구/활동가들이 직접 집필했습니다.
(또!!! 우리 연구소 회원들이 집필에 참여한 책입니다)
4.
2010년 출간되어 서구에서 큰 관심과 논란을 함께 불러일으켰던 <The Spirit Level: why equality is better for everyone>의 한국어판입니다.
5.
무상의료를 둘러싼 논의를 '본격적'으로 정리하고 우리의 할일을 제안하는 책입니다.
특히 중요한 양대 선거를 앞두고 논의의 중요한 촉매가 되었으면 좋을 책입니다.
그리고, 우리 연구소 전현직 이사장과 소장,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