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Rethinking Social Epi"세미나가
4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연구소에서 있었습니다.
다음 세미나는 5월 19일, 오전 10시 연구소에서 있습니다.
5, 6장의 못 다한 부분과 7, 8장 발제가 있을 예정입니다.
<<세 번째 세미나 내용 개괄>>
<3장 capability, 기본 철학 개념에 대한 추가적 발표와 토론>
* capability(역량, 가능성)의 개념
1) Rubeyns concept: A stylised non-dynamic representation of a person's capability set and her social and personal context
2) Ruger의 concept: health capability paradigm
**역량 접근법과 권리의 유사성
: 역량과 건강권의 접목한 이론으로 Ruger의 패러다임이 있음. 이는 shortfall(달성할 수 있는 궁극의 가치와의 격차)에서의 inequality를 해소하고자 하는 것
참고) Ruger P. Health Policy and Ethics. Am J Pub H. 2010;100(1)
<5장 차이 그것이 문제: Differences that matter>
Aisha Lofters and Patricia O'Campo
역학의 핵심전략이 비교성이기 때문에 차이에 대한 층화가 매우 중요한 전략임. 그러나 단순히 차이를 드러내는 것 자체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어떤 경우 위험하기도 함. 이 장은 차이를 다루는 다른 접근을 소개하고 있음.
차이를 드러나기 위해 사용하는 많은 방법에서 본질주의의 위험성을 보여주며,
차이를 드러내기 위한 맥락의 중요성을 1) 개인 수준에서 집중하는 실수, 2) 작동하는 권력관계, 3) 맥락을 제대로 반영하는 방법으로 나누어 설명하였음.
<6장 장소 중심 스트레스와 만성질환: 환경결정요인에 대한 시스템 접근: Place-Based Stress and Chronic Disease: A Systems View of Environmental Determinants>
Ketan Shankardass
전세계적 만성질환의 부담은 장기적 장애, 조기 사망, 의료비용 증가 등 사회에 주요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이러한 질환은 최근 추계에 따르면 전세계 사망의 약 60%를 차지한다. 심혈관질환, 당뇨, 비만, 천식 등 만성질환에서 사회적 격차에 환경적
상황이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사회역학자가 연구하기 시작했지만, 만성질환의 중개역할(mediating role)에 대한
관심이 진즉 커져왔다. 현재까지 많은 연구가 이런 타당한 경로(pathway)에 대해 추측하였다. 그러나 스트레스에 의한 매개는 역학연구에서 직접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으며, 다루어졌더라도 명확히 개념화되지 못했고 생의학적 관점이 우세하였던 것이다. 그 결과, 만성질환 격차에서 스트레스의 매개 역할
가능성은 역학에서 모호하게 기술되었으며,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과다하게 단순화되었다. 이 장에서는 스트레스 담론의 다학제적 서술적 고찰(narrative
review)을 통해,
시간경과에 따라 다중적이고 중첩적인 경로를 통해 이러한 요인들의 상호적 관련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하고자 한다. 요인들의 상호적 관련은 사회적이고
물리적인 구성이 스트레스 경험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어떻게 만성질환을 특징하는 생리적이고 행동적인 반응이 직접적, 간접적으로 만성질환을 야기하는지
등을 포함한다. 특히 스트레스 경험은, 사회학, 심리학, 심리신경면역학의 학문분야의 작업에 기초하여 원천(source), 매개체(mediator),
표출(manifestation)의 용어로 나누어 설명하고자 하며, 만성질환의 사회공간적 격차에 대한 복합적 이해를 위해 지리학의 공간이라는 개념을
연계하고자 한다. 만성스트레스와 만성질환의 환경적 결정요인을 설명하는 두 개의 핵심적 일반 경로에 대한 시스템 관점을 설명함으로써 개념적 틀을
구성할 것이다. 이 도구는 사회역학의 이 주제에 대한 정교한 이론과 연구 설계를 개발하는데 적용될 수 있으며, 만성질환예방과 관련한 응용 사업(translational
work)에도 유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