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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국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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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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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양보호사협회 후원행사에 초대합니다!
<백만송이 요양보호사들의 아우성에 힘을!>
2011. 8. 27(토) 오후 2시 ~ 10시 (기념행사 6시)
서울대학병원 의과대학 내 함춘식당
전국요양보호사협회는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시작된 2008년 7월에 창립하여, 노동법과 근로기준법마저 철저히 외면당하는 요양현장에서 늙고 병드신 노인들에 대한 정성어린 돌봄노동을 자청한 요양보호사들의 땀과 눈물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모든 복지들이 경쟁력이라는 미명으로 시장에 내던져진 현실 속에서 2011년 하반기 저희는 노인장기요양제도의 공공성 강화와 더불어 요양보호사들의 노동권과 건강권의 확장, 그리고 이를 위한 노인장기요양법 전면 개정 활동을 핵심 과제로 두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의 경계에서 당일 문자해고라는 불안정노동과 근골격계 산재로 골병들며 요양현장을 떠나고 있는 백만 요양보호사! 그들을 백만 송이의 장미로 키워내고 우리 사회를 진정한 돌봄사회로 전환하는 일에 여러분들의 뜨거운 지지와 연대를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전국요양보호사협회장 / 석명옥
사람은 누구나 궁극적으로 자기 '몸과 몸 자리(몸이 놓이는 자리)'에 관심을 가집니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한국사회구성원들 모두에게 인간의 존엄성에 맞게 몸과 몸 자리를 보듬는 일은 앞으로 더 나은 '지금 여기'를 위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요양보호사들이 노동자로서 권리를 보장받는 것은 거동하기 어려운 모든 몸들의 존엄성 확보를 위한 전제조건입니다. 많은 사회구성원이 전국요양보호사협회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한국판) 편집인 / 홍세화
지금 대한민국에는 백만 명의 요양보호사가 있습니다. 3년 전 보건복지부가 자식을 대신해서 효도하겠다며 만든 요양보험은 시장에 내맡겨진 채, 요양보호사의 힘겨운 노동으로 겨우 유지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고, 좋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회를 만들어 단결하고 있습니다. 요양보호사에게도 근로기준법이 지켜지고, 따뜻한 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십시일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낳을 낳고, 희망버스는 더 힘차게 달릴 것입니다. 후원행사에 함께 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부위원장 / 현정희
[후원계좌] 국민은행 441501-01-340196 석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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