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소식

[영펠로우 비상飛翔 세미나 4] 한국 노동자 정신건강 문제 담론의 부상과 변화: 의료화의 의미와 역설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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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미나 안내

정신 건강에 대한 사회적, 개인적 관심이 크지만 우리 사회가 그 고통을 경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지 늘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사람들이 생계를 위한 노동을 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는 어떤 특이적인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터와 사회는 그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시민건강연구소의 네 번째  ‘영펠로우 비상(飛翔) 세미나’는 노동자의 정신적 고통이 산재보험제도를 통해 업무상 정신 질환(work-related mental illness)으로 제도적 승인을 받게 된 과정에 주목하면서, 이런 정책적 개입이 태동된 맥락과 특징 그리고 그 사회적 함의를 연구한 류한소 전임 영펠로우를 초대하여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류한소 전임연구원은 2017년 영펠로우로서 중앙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겪는 부당한 대우와 감정 노동, 직장내 괴롭힘 등이 어떤 제도적 보호를 받게 되어 있고, 그 과정에서 노동자의 사회적 고통이 의료화(medicalization) 됨으로 인해 얻는 보호 효과와 한계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세미나 참여
  • 일시 : 2025년 12월 16일 (화) 저녁 7시 30분 ~ 9시
  • 장소 : 온라인 (zoom 회의 ID :   818 0941 6547  )
  • 신청 : 바로가기
  • 문의 : people@health.re.kr (02-535-1848)
3.세미나 진행 
  • 19:30~19:40 (10분): 세미나 소개
  • 19:40~20:20 (40분): 발제
  • 20:20~21:00 (40분): 자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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