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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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을 보건의료체계의 ‘문제’로 나타내는 방법 – 영국 이민자 보건의료 부담금 사례

김찬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이주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건조한 진술이 긴장감을 불러오는 시대다. 통계로 보면, 2025년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약 27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4% 수준이다. 한국이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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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보다 생명’을 위해 투쟁한 이를 기억하며

한 의사가 세상을 떠났다. 많은 사람에게는 낯선 이름일지 모르지만, 이 사회의 많은 사람이 알게 모르게 빚지고 있는 이름이기도 하다. 우석균 선생은 노동자 건강권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한 성수의원에서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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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주민들의 건강취약성과 그 사회정치적 조건

강의영(시민건강연구소 회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들이 연이어 서울시 내 쪽방촌들을 방문했다. 2022년 취임 첫 일정으로 창신동 쪽방촌을 찾았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선거를 앞둔 5월 19일에도 같은 곳에 방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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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 권하는 사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거, 정책 토론은 잘 보이지 않았던 선거가 끝났다. 건강과 보건의료 이슈는 지역정치의 책무성이 약해서 원래도 이슈가 잘 되지 못하지만, 이번엔 특히나 더 언급되지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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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어떻게 신체를 선별하는가

윤세진(시민건강연구소 영펠로우)   최근 미국 극우 정치의 최전선에 놓인 ‘성별 확정 의료 금지법’은, 국가가 법률을 통해 개인의 의료 접근권을 통제하고 트랜스젠더의 신체를 검열하는 풍경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런데 여기에 흥미로운 모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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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고문

[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생명과 건강의 반대말, 전쟁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67호 ‘건강한 건강 수다’>   글_ 김유미. 대학에서 예방의학을 가르쳐요. 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법을 연구해요. 그림_ 오요우 삼촌     전쟁 이야기를 꺼내려니 동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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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반도체 붐인가: 풍요의 그늘에 소외된 사람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으로 국가 재정이 들썩이고 있다. 반도체 기업의 사상 최대 실적과 성과급 지급으로 100조 원 이상의 역대 초과 세수를 기록할 전망이라 한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국제 금융 무대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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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시민의 건강에 기여하게 하려면

박은혜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가 집에 도착했다. 이번 선거에서 뽑아야 할 자리가 도지사, 시장, 교육감, 지역구 도의원⋅시의원⋅비례대표 등 많아서 그런지 각양각색의 홍보물이 든 봉투도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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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보건의료의 정책운동을 넘어, 정치운동으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에서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이 처음이라 마음이 벅찹니다.”   이달 8일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농어촌·도서 지역 참여자(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신지연 사무총장)의 발언이다. 그가 말한 ‘이런 자리’란, 병원까지 두세 시간이 걸리는 현실,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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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플 때, 가족은 어떻게 결속하는가?

송경은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그래도 가족만한 게 없다.’   부모가 아프기 시작하면 자주 들리는 말이다. 정부 정책이 닿지 않는 곳에서, 시설이 모자라는 곳에서, 자식들은 모여 어떻게든 해낸다. 더 흥미로운 풍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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