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세계정신건강의 날이다. 해마다 이날이면 ‘마음을 돌보자’는 말이 넘쳐난다. 우리는 마음의 문제를 어디에서 찾고, 그 해법을 누구에게 맡기고 있는가. 요즘 방송가에는 이혼, 연애, 육아처럼 누구나 겪을[…]
논평
[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너무나도 불평등한 재난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71호 ‘건강한 건강 수다’> 글_ 문다슬 이모는 노동과 젠더 렌즈로 건강을 바라봐요 그림_ 오요우 삼촌 오늘은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네팔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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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병원이 많으면 좋은 의료를 받을 수 있을까?- 중저소득 국가를 중심으로
김민경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영국으로 유학 온 지 만 1년이 넘어간다. 여러 국가에서 온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마다 늘 느끼는 점은 두 가지이다. 첫째, 어느 국가든 안고 있는 문제와 해결책이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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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운동은 왜 더 커지지 못하나
지난 10월 1일, 전국의 환경단체가 모여 ‘환경비상시국회의’를 열었다(관련기사). 2004년 이후 22년 만이다. 그러나 이 소식을 주요 언론에서 다룬 곳은 거의 없었다. 환경과 기후는 여전히 주류 의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사이 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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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으로 불리지 않은 이들의 상실: 자살 노출 연구가 묻는 자살예방의 대상
윤세진 (시민건강연구소 영펠로우)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다. 올해 자살 예방의 날에도 사회 각계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은 성소수자 자살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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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힘듦’에 귀를 기울이자
이번에도 많은 집에서 정치 이야기로 서로 낯을 붉혔을지 모르겠다. 해마다 추석 풍경은 조금씩 달라져도, 모인 사람 여럿이 정치평론가 노릇을 하는, 아니 해야만 하는 삶의 양식은 영 그대로가 아닌가 싶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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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본 유방암의 역설 – 왜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지역에서 유방암이 늦게 진단될까? –
박은혜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국가별로 보면 호주가 인구 10만 명당 유방암 발생자 수가 10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탄은 6.9명으로 가장 적었다(관련자료). 한국은 186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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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AI에 들어가는 반도체, 사람이 만들어요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70호 ‘건강한 건강 수다’> 글_ 전수경 일하는 사람, 노동자가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그림_ 오요우 삼촌 요즘 반도체 이야기가 많이 나오죠. 컴퓨터·스마트폰은 반도체 부품이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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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의 발전은 누구의 고통을 덜어주는가
매년 수술에 쓰이는 돈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5년 주요수술 통계연보’를 보면 35개 주요수술에서 2021년과 전체 수술 건수는 비슷했지만, 진료비는 2조2천억 원 넘게 늘었다. 수술 한 건당 진료비가 늘어난 것이다.(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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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암은 왜 덜 연구되는가?
송경은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암은 여전히 전 세계 사망 원인의 상위권을 차지하는 주요 보건 문제다. 그만큼 각국 정부와 연구 지원 기관은 지난 수십 년간 암 연구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왔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