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구소는 기획강좌 이외에 ‘서리풀 대안학당’이라는 이름으로 심도있는 공동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첫 프로그램으로 “건강권과 사회정의”라는 10시간의 학습 과정이 진행중입니다.
건강과 보건의료는 어떻게 다른지, 인권의 시각에서 건강과 보건의료를 해석하면 어떻게 되는지, 국가는 어떤 책무를 갖게 되는 것인지, 사회정의는 무엇이며 인권과 어떻게 다른 시각을 갖는지, 사회정의의 입장에서 건강과 보건의료는 어떤 것인지…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오던 이야기들이 이제는 많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10회 수업중 7회를 마친 지금, 귀가 뚫리고 혀가 풀려가고 있습니다. 아직 알아가고 익숙해져가는 과정이지만, 새롭게 눈을 떠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수업은 3시간… 이 강의를 끝낼 때쯤이면… “너희가 건강과 사회정의를 아느냐”는 질문에 답할 수 있을까요?
“건강권과 사회정의”의 10시간 수업 동안 읽고 토론했던 자료는 별도의 자료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래의 게시판에서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health.re.kr/bbs/board.php?bo_table=d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