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학살이 시작된지 어느덧 반년이 흘렀습니다. 공습 130여 일만인 3월 8일 가자지구 보건부(MoH)에 따르면, 최소 30,878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2,40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역사적으로 인종 격리를 경험한 바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이스라엘을 제노사이드(집단학살) 혐의로 제소하였고, 전 세계 곳곳에서 학살 중단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데 국내에서는 여전히 이스라엘 입장의 선동이 지속되고 있고, 중립을 위시한 침묵이 만연합니다. 우리는 왜, 팔레스타인에 연대해야 할까요? 팔레스타인 땅의 식민 지배와 학살은 우리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요? 16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하는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은 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일시 : 2024년 4월 12일(금) 오후7시
📌장소 : 강북노동자복지관 5층 강당 (서울시 마포구 환일길 13)
💌참가비 : 3천원 이상 (자율 기부)
🧾계좌 : 하나 138-892346-95407 ㅅㅈㅎ
🎙사회 : 이영아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발제1 : 팔레스타인의 역사와 민중의 삶 | 젬마 (팔레스타인평화연대)
🎤발제2 : 국제 반전평화운동과 우리의 과제 | 홍명교 (플랫폼C)
✍️참가신청 : bit.ly/discuss-about-palest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