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죄’ 헌법불합치 5년, 양질의 임신중지 지원체계 모색을 위한 토론회
<여전히 안전한 임신중지를 가로막고 있는 장벽들, 현장에서 말한다>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5년, 과거의 형법 조항과 모자보건법 14조는 이제 효력이 없음에도, 국가는 여전히 유산유도제 도입과 건강보험 보장 등의 안전한 임신중지 접근성 보장을 위한 체계와 제대로 된 법·정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임신중지에 관한 상담과 지원을 하는 각 현장에서는 정부가 비범죄화 이후에도 권리 보장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지 않아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모두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권리보장 네트워크’는 새 국회 임기를 앞두고 임신중지 상담과 지원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쟁점을 알리며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중지 권리 보장을 위해 만들어나가야 할 임신중지 지원체계를 강구하고 제언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 | 6월 14일 (금) 저녁 7시 – 9시
📍장소 | 강북노동자복지관 5층 대강당 (마포구 환일길 13)
참가비 | 5,000원 (간단한 비건 다과를 준비합니다)
입금계좌 | 신한 140-012-708844 예금주: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 신청폼 클릭
[1부] 기조 발제와 패널 발제
▶️사회: 유지연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캠페이너)
▷기조 발제: 김정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 패널1: 김세은 (탁틴내일 활동가)
● 패널2: 이진희 (장애여성공감 대표)
● 패널3: 유들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활동가)
● 패널4: 유랑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 패널5: 나나 (반성매매인권행동이룸 활동가)
[2부] 참여자/패널 간 토론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을 진행합니다.
👉모두의 화장실과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비건 다과를 준비합니다.
문의 | safeabortion2022@gmail.com
주최 | 모두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권리보장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