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읽기

시건연 고전읽기모임 (4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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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2014년 1월부터 회원들과 고전 50권 읽기 모임을 진행해왔습니다.

눈앞에 직면한 연구 문제나 정책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급급하다 보면 그러한 문제들의 근본을 다루고 있는 ‘고전’에 대한 갈망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부분 발췌와 재인용 단락을 읽는 것만으로는 아쉬움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학생이든 연구자든 활동가든, 당면한 문제들을 뒤로 한 채 홀로 차분하게 앉아 고전을 읽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혼자 하기 어렵다면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고전 50권 읽기 모임’을 꾸리고 좋은 책 읽기의 경험을 회원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책 리스트 참고 : 바로가기)

그동안 아마티야 센의  <자유로서의 발전> (2013년 10월 새 번역본, 갈라파고스)을 시작으로 막스베버의 <직업으로서의 학문>(나남), 이반 일리히의 <병원이 병을 만든다>를 읽었습니다.

다가오는 1월부터  ‘2015년 고전 50권 읽기 모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2015년 첫책이자 고전읽기 4차모임의 책은 ‘정의론(존 롤스 지음/황경식 역/ 이학사/2003년)’입니다.

진행방식은  2주 간격으로 화요일 저녁, 두 시간씩 함께 강독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리 읽어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늘 부탁드리지만, 성실한 참여를 필수로 부탁드립니다.  성실하게 참여하실 수 있는 분만!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신청 부탁드립니다.

 

4차 모임의 첫 만남:

– 일시: 2015년 1월 13일 (화) 저녁 7시-9시 (2주 간격)

– 장소: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세미나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1월 3일까지 다음의 신청양식을 작성하여 보내주세요 : 신청하기 클릭

선착순 10명으로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소 회원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건강연구소 정기 후원을 하기 어려운 분들도 소액 결제로 일시 후원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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