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오후 1-4시까지 뜨거운 세미나가 연구소에서 있었습니다.
– 이 장에서는 두 가지 사회학적 패러다임이 어떻게 직접적으로 동네 또는 장소와 건강 연구를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볼 것이고 또한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움직임과 전략을 위한 밝혀지지 않은 기전을 설명하는지 살펴볼 것이다. 우리는 이를 위하여 클리넨버그Klinenberg의 2003년 저작, Heat Wave: A social autopsy of disaster in chicago를 예로 들 것인데 이 책이 어떻게 “자연적”인 재앙이 사회적인 것과 이어지는지, 그렇기 때문에 자연적 재앙이 예측했던 것보다 더 예방 가능할 수 있는 것임을 보여주려고 하였고,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건강 결과에 대한 논쟁을 담고 있기 때문에 선택하였다.
– 두 사회이론은 1) 갈등이론 Conflict theory, 2) 상호작용론자 이론 Interactionist theory 임. 갈등 패러다임은 물질자원 또는 이데올로기적 자원에 대한 권력 투쟁의 결과로 사회 조직을 사고함. 구조와 행위 주체의 상호작용은 갈등이론에서 주요한 질문임. 클리넨버그는 각 지역 간의 서비스 차이, 사회병리의 차이가 사망률의 불평등을 야기하였다고 하였다. 개인 수준의 인구학적 특성보다는 그는 제도적, 사회적 기전에 이러한 초과 사망을 야기하는 인구학적 특성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것을 설명하는데 있어 중요하며, 이러한 것을 고려할 때, 동네와 건강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이러한 것들은 갈등 이론 관점들과 관련이 있다. 상호작용론자 패러다임은 사람들 사이에서의 의미 만들기(meaning-making)와 상호작용에 집중한다. 이 개념(갈등 패러다임과 상호배타적인 것은 아님) 안에서, 사회는 액체를 구성하는 것,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의미들로서 여겨진다.클리넨버그 연구를 예로 들면,취약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젊은이들이 이동하고 노인과 가난한 계층만 남게 되었다고 정치경제학적으로 설명하며, 이러한 요인들은 개인 수준을 넘어서 구조적 수준에서의 문제들과 개인의 문제가 상호작용 함으로써 야기된 결과라고 본다.
-불건강의 위험 요인으로서의 다른 중요한 동네 특성은 사회 자본이다. 사회 자본에 대한 정의는 몇 가지가 있는데 각각 다른 특성을 강조하였다. 사회학자 Pierre Bourdieu는 한 집단에 소속된다는 것의 장점에 접근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가능성 있는 자원이라는 개념으로 사회자본을 설명하였다. 즉, 사회자본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와 연결망 속에 있는 것이다. 정치학자인 Robert Putnam은 사회 자본은 공동의 이익을 위해 협조하고 조정하는 것을 촉진시키는 네트워크, 규범, 신뢰와 같은 사회 조직의 특성이라고 주장하였다. Sampson 등은 사회자본의 주요 기능은 “집단 효능감 collective efficacy”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사회 응집력(통합) social cohesion”과 부정적인 동네 활동을 멈추기 위한 개입을 기꺼이 함을 의미하는 “비공식적 사회 통제 informal social control”라는 개념과 관련이 있다. 동네 사회자본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정책이나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사회 자본이 생겨나고 유지되는지에 대하여 이해하여만 한다.
<11장 복잡한 건강 문제에 대한 실재주의 리뷰 방법>
– (요약) 사회역학자는 오늘날 직면하는 복잡한 건강 문제에서 사회적 요인factors 및 사회적 과정processes의 복잡성이 증가하는 묶음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를 받아들이고 있다.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s는 기존 연구 문헌의 요약 및 종합에 투명하고 엄정한 방법을 사용하여 중재interventions의 효과성effectiveness을 평가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건강 문제의 복잡성 증가와 이들 문제를 다루는 중재의 복잡성 증가 측면에서 완전한 효과성 평가를 위해서는 후속 평가에 중재 영향impact의 규모magnitude를 분석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중재 이론의 조사도 포함해야 한다. 이 장에서는 배우자학대 선별검사 프로그램의 근거를 종합한 우리 작업 가운데 한 사례를 활용하여 사회역학 분야에서 실재주의 철학의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을 확대 채택하기를 주장한다. 이 같은 연구 방법은 복잡한 건강 문제의 해결책 개발을 알려줄 중재들에 대한 포괄적 평가에서 핵심 중재 기전 및 맥락 효과를 확인하는 데에 중요한 수단이다.
– (실재주의 문헌고찰의 방법과 기존 체계적 고찰과의 비교) 실재주의 문헌고찰은 전통적인 체계적 문헌고찰과 많은 유사점을 갖지만, 실재주의 문헌고찰이 어떻게 중재가 작동하는지를 학습하고 설명하려는 시도에서 다양한 근거를 포함하는데 중점을 두기 때문에 복잡한 중재의 조사에 가장 적합하다. 실재주의 문헌고찰은 다양성diversity, 변화change, 특이성idiosyncrasy, 적응adaptation, 교차 영향cross-contamination, 프로그램 실패와 같은 실재 세계 현상real world phenomena(을 통제하기 보다)으로부터 학습하고자 한다. 전통적인 체계적 문헌고찰과 유사하게 실재주의 문헌고찰 과정의 주요 단계는 다음을 포함한다. (1) 문헌고찰의 주제 및 범위 결정defining the topic and scope of the review (2) 근거의 확인 및 수집identifying and collecting the evidence (3) 근거와 추출 자료의 평가appraising the evidence and extracting data (4) 근거의 종합synthesizing the evidence (5) 이해관계자에게 결과 유포disseminating findings to stakeholders. 하지만 전통적인 문헌고찰과 달리, 이들 단계는 비선형적이고 중첩적인 방식으로 발생한다. 실재주의 문헌고찰의 초점은 중재가 어떻게 그리고 왜 작동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반면 전통적인 체계적 문헌고찰의 초점은 특정 중재가 작동하는지 여부 혹은 프로그램 선택이 존재하는 경우에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잘 작동하는지를 밝히는 것이다. 실재주의 문헌고찰은 지침이 되는 개념틀로 전통적인 체계적 문헌고찰 단계를 사용하지만 전통적인 문헌고찰에 비해 더 많은 하위단계를 통합한다. 또한 실재주의 문헌고찰은 근본 이론이나 기전 설명을 추구하고 중재의 작동에 맥락 요인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이론 중심의 종합theory-driven synthesis을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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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주의 문헌고찰 |
전통적인 체계적 문헌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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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 유형 |
복잡 |
간단, 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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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
설명적Explanatory : 웰빙을 개선시키는데 “x”가 어떻게, 왜 작동하는가? |
판단적judgemental : “x”가 웰빙을 얼마나 많이 개선시키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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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한 근거 유형 |
광범위한 연구 포함 (즉, 양적 연구, 질적 연구 모두) |
대부분 양적 연구, 효과성에 초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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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의 원천 |
동료 심사 문헌: 정책 문헌고찰, 이해관계자 상담, 초점집단, 회색문헌 (예, 보고서, 회의 자료) |
대부분 동료 심사 받은 양적 연구, 효과성에 초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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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
이론 중심 종합: ● 중재를 구성요소 이론들로 분해 ● 보유한 맥락 자료와 기본 이론이 맥락적 적용가능성을 고려하여 정교화 |
통계적 종합/ 메타 분석: ● 개별 연구에서 나온 자료의 통계적 결합 및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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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
프로그램 성공을 촉진하는 기전과 근본 이론의 확인 |
프로그램 효과성의 통계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