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2일과 29일 수요일, 2주간에 걸쳐 서리풀 강좌가 진행되었습니다.
김명희, 권호장, 김현주, 정진주, 주영수 선생님께서 그동안의 경험과 연구 사례를 바탕으로 진정성있는 연구자의 자세와 연구방향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들을 나누어주셨습니다.
환경 피해 사례 및 폭력적인 해고, 그리고 사회적 배제층이라 할 수 있는 노숙자와 구금인들의 사례까지, 다양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건강피해 연구 사례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연구자들이 각자의 신념에 따라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주변 관계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다양한 기대들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데 이번 강좌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더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계속적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강의해주신 선생님들과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