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비판과 대안을 위한 보건복지연합학술대회가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한국건강형평성학회, 시민건강증진연구소, 건강세상네트워크의 공동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건강정책에서 참여와 민주주의 가능성” 효과적인가? 어떻게 실효성을 확보할 것인가? 였습니다.
시민건강증진연구소에서는 건강정책 형성에서의 시민참여의 실제 사례로 2012 내가 만드는 건강공약을 주제로 단독 세션’내가 만드는 건강공약’을 진행하였습니다.
‘내가 만드는 건강공약’은 시민건강증진연구소의 배은영 선생님 발표, 윤순진(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최영철(시민건강증진연구소 위촉연구원), 김영동(건강세상네트워크) 선생님의 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12 내가 만드는 건강공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들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시민참여의 긍정적 사례에 대한 평가와 함께, 시민 선발 과정에서의 대표성 확보 문제, 적절한 홍보 방식, 참여와 숙의의 구현 정도에 대한 평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까지 풍부하게 이루어진 자리였습니다.
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앞으로도 건강정책에 대한 시민참여라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