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기고문

[시사IN:김명희의 건강정치노트] 의료의 질 높은 공공병원 확 늘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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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9일 보건복지부는 ‘OECD 통계로 보는 한국의 보건의료’라는 보도 자료를 배포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한국의 병상 수는 인구 1000명당 12.3개로 13.1개인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은 4.7개이다.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3.7%의 속도로 병상 수가 늘어났고, 특히 장기요양 병상은 연간 9.5%씩 늘어났다고 한다.

의료 이용 횟수도 많다.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 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6.6회나 된다. OECD 국가 중 1등이고, 회원국 평균인 7.1회보다 두 배 이상 높다. 2등인 일본의 12.6회와도 차이가 크다. 스웨덴이나 멕시코는 2.8회에 불과했다. 입원 환자가 병원에 머무는 기간이 평균 18.5일로 일본(28.2일) 다음이며, OECD 회원국 평균 8.2일에 비해 두 배 이상 길다. 이런 통계 결과만 놓고 보면, 한국에 의료기관이 넘쳐나고 국민은 그야말로 여한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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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 제621호 기사 바로가기)


시민건강연구소 김명희 상임연구원이 시사주간지 “시사IN” 에 3월부터 새 연재코너 [김명희의 건강정치노트] 를 시작했습니다. 더 많은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연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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