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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국:인터뷰] 코로나19 백신·치료제는 누구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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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은 “연구개발 선두에 있던 이들이 다른 기관 및 시설들과 지식재산·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기술이전과 생산확대를 미리 준비했다면, 생산·공급량은 지금보다 훨씬 확대될 수 있었을 거다. 연구개발 지원 국제기구가 지원의 대가로 C-TAP을 통한 지식재산과 노하우의 공유라는 단서를 붙였더라면 어땠을까”라고 되물었다.

김 연구원은 “제약사들이 ​정말 ​이윤을 추구하지 않겠다면 손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C-TAP과 같은 기구를 통해 지식재산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 및 기타 의료기술이 원활히 연구개발·생산되고 있는지, 보편적으로 공평하게 배분되고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지식재산이 그것을 가로막는 장벽은 아닌지,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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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한국 2021.01.05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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