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열려있는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월례세미나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더 좋은 건강체계를 향한 세계의 노력 (대안보건의료체계 프로젝트)”이라는 연간주제로 매월 말 열립니다.
더운 여름, 잠시 쉬었던 월례세미나를 재개합니다.
10월 월례세미나 주제는 “캐나다의 메디케어”입니다.
캐나다는 대표적 ‘무상의료’ 국가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의료의 공급은 민간에 의존하지만 조세로 재원을 조달하는 보편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한국이 ‘참고할 만한 나라’로 자주 언급되기도 합니다.
새 정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 공공성 확보’를 주요 국정과제로 내세웠습니다.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로 상징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도 발표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한국이 캐나다 건강체계로부터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그간 캐나다 복지국가에 관해 꾸준히 연구해 온 조영훈 교수가 ‘더 좋은 건강체계를 향한 노력’이라는 관점에서 캐나다의 메디케어를 소개합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캐나다 건강체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더 좋은 건강체계의 이념과 구조, 그를 위한 전략을 모색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참고도서
<캐나다 복지국가 연구> 조영훈 지음, 집문당, 2011
<또 다른 사회는 가능하다> 데이브 마고쉬 지음, 김주연 옮김, 우석균 해제, 낮은산, 2012
제목: “캐나다의 메디케어”
연자: 조영훈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일시: 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장소: 시민건강증진연구소 세미나실 (서울시 동작구 사당로13길 36 2층, 찾아오시는 길)
기타: 참가비 없음, 누구나 환영
문의: 김선 연구원 (phikorea@gmail.com 02-535-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