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Rethinking Social Epi”세미나가
5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 연구소에서 있었습니다.
이 세미나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5장과 6장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7장에 대한 발제가 있었습니다.
5장과 6장의 개요는 앞서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hapter 7. how goes the neighborhood? rethinking neighborhood and health research in social epidemiology
동네는 어떠한가? 동네와 건강에 대한 사회역학 연구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기
<내용 개요>
사회역학은 동네, 거주지 환경이 건강의 변이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밝혀내는데 주요하게 기여하였음. 위계선형모형, 관련 소프트웨어, 컴퓨터 사양 및 정확한 주소가 입력된 데이터베이스의 발전과 신장이 이런 연구의 발전을 가능케 함.
그러나 거시적 맥락을 포함하는 다층적인 수준에서 나타나는 불평등에 대한 사회적 메카니즘에 이런 동네의 효과가 어떻게 관련되고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설명이 부족함.
효과적 건강형평중재를 위해서 동네와 건강의 해석이 향상될 필요가 있으며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함. 이 장은 건강격차의 복잡한 근원적, 핵심적 원인을 반영하는 동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동네를 단순한 그릇으로 다루는 것을 반대함. 다수준 모형의 일반적 네 가지 가정을 설명하며, 왜 특정 동네가 더 불건강한지 이해하기 위해 최근의 주요한 관점인 동네와 건강에 대한 지리적 접근을 제시함.
<주요 각론 다수준 모형의 한계>
1) 건강 자원 접근과 위험 노출에 있어 (행정적) 거주 지역이 최우선적이나 사람들은 거주지와 별개로 유동적 살아감.
2) 다수준 모형은 개인의 전체 변이를 개인적 수준과 맥락적 수준으로 나누어 설명함. 그러나 더 근원적인 요인이 건강을 결정하는 구조적이고 매개적인 요인으로 관여함.
3) 다수준 모형은 동네 수준의 변이를 배제한 개인적 변이만 집중하는 협소한 측면을 보여주어 인과관계의 정확한 사회적 기전을 증명하기 부족함.
4) 실제로 counterfactual condition이 충족되는 상황이 없는 경우가 있어서, 박탈증폭과 같은 현상에 대한 신뢰할만한 근거를 얻기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