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의 ‘외국인노동자’ 코로나19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계기로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이러한 방식의 행정명령을 시행하였거나 여전히 시행중임이 알려졌습니다. 즉각 비판이 쏟아지고 서울시는 이를 철회, 검사 권고로 한 발 물러섰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이같은 조치가 차별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렇게 사태는 일단락 된 것일까요? 강원, 대구 등 여전히 몇몇 지자체에서 제재조치를 동반하는 의무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랑곳하지 않고 행정명령을 이어가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철회한 지역들도 어떤 점이 잘못됬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재발방지 약속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가 평등하게 안전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참여신청 : http://bit.ly/c19race
*4월1일 오후 3시 신청마감*
• 일시 : 2021년 4월 2일 금요일 오후 3시 – 5시
• 장소: 여의도 이룸센터 교육실 2 / 줌 (zoom) 회의 병행
※ 코로나19 방역조치상 현장 참여자는 10명으로 제한됩니다.
※ 문자통역과 수어통역을 제공합니다.
※ 참가신청자에게 메일로 링크와 자료 등을 사전 안내합니다. 어느 방법으로 참여하시든 반드시 참석신청 링크를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 equalact2017@gmail.com
• 공동주최 :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실,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주노동자평등연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코로나19인권대응네트워크
• 지원 : 인권재단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