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세미나

[서리풀 토요세미나: 20120324] Rethinking Social Epidem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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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토요 세미나: 사회역학-정책 협동세미나

1기 사회역학의 과학성과 정치성
1부 Rethinking Social Epidemiology 교재 공부
2012년 3월 24일(토) 10:00-12:00
참석자: 총 7명
주요 내용: 1-2장 발제와 토의
 1 장 서론 
O’Campo P & Dunn JR. chap1. Introduction. In: O’Campo P, Dunn JR (eds) (Springer 2011)

– 사회역학은 문제 확인을 넘어서 핵심적인 질문에 답할 준비가 되어야 하며 효과적 중재 설계에 필요한 역학적 증거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 사회역학의 지식생산 유형을 전문적 역학, 비판적 역학, 정책 역학, 민중 역학으로 구분하여 지식의 유형, 정당성, 책무와 정치성 등을 살펴보고, 정책/민중 역학의 상대적 과소 평가를 통해 현재 사회역학의 불균형이 일부 파생되었음을 주장.
– 지역사회 참여연구의 원칙으로 OCAP: Ownership; Control; Access; Possession
– 해결책 지향적 연구는 개인, 근위부 사회적 위험요인, 표지자를 넘어서는 것으로 범위가 확장되어야 함.
– 이를 위해 거시사회적 요인의 통합, 가치와 철학의 문제, 적절한 자료 확보와 활용 방법론의 문제 등을 다루는 이후의 챕터 소개와 책의 구성을 설명함.
– 기존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보다 이론적인 연구, 보다 다원적 접근, 특히 해결책 중심 연구의 보완 필요성에 대해 제기하며 이 책의 목적은 사회역학의 초점을 분석으로부터 실천으로 확장하도록 돕는 것임을 천명함.


2 장 건강불평등 연구의
설명”, 철학, 이론: 비평적 사실주의 접근
James
R. Dunn 
“Explanations”,
Philosophy and Theory in Health Inequalities Research: Towards a Critical
Realist Approach

사회역학 문헌은 건강 불평등 연구에서 철학과 이론에 대한 관심의 상대적 결여와 이의 설명과 방법론에 끼친 부정적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실증주의가 우세한 사회역학 분야에서 우리가 연구하는 현상에 대해 풍부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는 인식론적
틀의 개발이 여전히 필요하다. 일군의 학자들은 전술한 일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건강의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연구에 비평적 사실주의 관점을 적응하는 것을 옹호하였다. 이 챕터는 건강불평등을 설명하기 위한(특히 사회적 메커니즘과 생물학적 메커니즘의 연결) 인식론적, 방법론적 어려움을 규명하고자 하는 수단으로 비평적 사실주의를 이용하였고, 비평적
사실주의 철학의 관점에 기초하여 건강불평등 연구에 대한 긍정적(affirmative)”
접근 방법을 제안한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모두에서 대개 인식론과 철학은 잘 다루어지지
않는다. 사회역학과 건강불평등 연구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해 보다 분명하게 다가서는 것은 중요한 움직임이
될 것임을 이 장에서 토론할 것이다. 이 챕터는 건강의 사회적 불평등 연구가 직면한 설명의 문제로 시작한다. 이런 설명 작업은 어려운 것인데 이 어려움은 정확하게는 (설명이) 사회역학의 토대를 구성하는 인정받지 못한 인식론과 적절하게
조응하지 못하기 것이다. 이 장은 비평적 사실주의의 몇 가지 중요한 특징을 강조하고, 다양한 설명과 방법론에 항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것을 어떻게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특히 사회적 현상의 복잡성은 설명”, “이론”, 경험적 연구에서 이들 개념의 관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고려를 요구한다

* 다음 세미나: 3-4장, 4월 7일 토요일 오후 1-3시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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