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 토요 세미나: 사회역학-정책 협동세미나
“설명”, 철학, 이론: 비평적 사실주의 접근
R. Dunn
Philosophy and Theory in Health Inequalities Research: Towards a Critical
Realist Approach
사회역학 문헌은 건강 불평등 연구에서 철학과 이론에 대한 관심의 상대적 결여와 이의 설명과 방법론에 끼친 부정적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실증주의가 우세한 사회역학 분야에서 우리가 연구하는 현상에 대해 풍부한 설명을 제공할 수 있는 인식론적
틀의 개발이 여전히 필요하다. 일군의 학자들은 전술한 일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건강의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연구에 비평적 사실주의 관점을 적응하는 것을 옹호하였다. 이 챕터는 건강불평등을 설명하기 위한(특히 사회적 메커니즘과 생물학적 메커니즘의 연결) 인식론적, 방법론적 어려움을 규명하고자 하는 수단으로 비평적 사실주의를 이용하였고, 비평적
사실주의 철학의 관점에 기초하여 건강불평등 연구에 대한 “긍정적(affirmative)”
접근 방법을 제안한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모두에서 대개 인식론과 철학은 잘 다루어지지
않는다. 사회역학과 건강불평등 연구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해 보다 분명하게 다가서는 것은 중요한 움직임이
될 것임을 이 장에서 토론할 것이다. 이 챕터는 건강의 사회적 불평등 연구가 직면한 설명의 문제로 시작한다. 이런 설명 작업은 어려운 것인데 이 어려움은 정확하게는 (설명이) 사회역학의 토대를 구성하는 인정받지 못한 인식론과 적절하게
조응하지 못하기 것이다. 이 장은 비평적 사실주의의 몇 가지 중요한 특징을 강조하고, 다양한 설명과 방법론에 항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것을 어떻게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특히 사회적 현상의 복잡성은 “설명”, “이론”, 경험적 연구에서 이들 개념의 관계에 대한 보다 자세한
고려를 요구한다.
* 다음 세미나: 3-4장, 4월 7일 토요일 오후 1-3시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