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시민건강연구소 영펠로우) 문미순의 장편소설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은 뉴스에서나 들어 보았을 법한 이야기를 다룬다. 죽은 부모의 시신을 유기하고 부모의 연금을 대리 수령하는 자녀들의 이야기이다. 신문 속 자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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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너머의 ‘건강 체계’를 실현하지 못한 이유
김찬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한국은 건강검진의 나라다. 몸에 무언가 이상을 느끼거나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겠다는 필요가 있을 때 우리는 병원으로 가 각종 피검사와 영상 검사, 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검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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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민무늬 담뱃갑’은 어떻게 승리했나?
[서리풀 연구通] 무역 압력이 건강정책 도입을 막는 방식 오로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호주의 담배포장 규제정책 때문에 촉발된 무역 분쟁에서, 모처럼 세계무역기구(이하 WTO)가 담배규제를 옹호하는 판결을 내려 화제가 되고 있다(☞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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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장 가는 길, 무섭다
수많은 언론이 하루가 멀다 하고 최신 의학 기술이나 ‘잘 먹고 잘 사는 법’과 관계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하루에 ○○ 두 잔 마시면 수명 ○년 늘어나” 같은 것들입니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