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풀연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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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와 엄격한 능력주의, 그리고 대항하는 건강

  하지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예측되지 않는 불안한 미래는 삶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걱정하게 한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않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그리고 돈보다는 가치 있는 길을 걷는 게 옳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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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건강불평등 감소, 평범한 발견?

  김찬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1990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과 서로 분단된 독일이 재통일한 것이다. 통일은 독일 사회에 많은 과제를 가져왔다. 그중 하나가 동독과 서독의 기대수명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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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은 모두에게 평등한가

  이선영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전공의 파업으로 야기된 의료공백이 9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현시점에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시민에게 ‘의료공백’이라는 용어는 너무나도 익숙하지만, 그 의미는 모호하다. 정부에서는 비상체제가 원활히 가동되어 ‘의료공백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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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생리와 생리 건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김경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17년 3월 여성환경연대가 일회용 생리대 10종에 대한 검출 실험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발표한 뒤 이어진 정부 대처와 그 논란에 대해 기억하는가(☞관련기사: 바로가기). 생리통, 생리불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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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로서의 의존성: 돌봄 받는 사람으로서 노인의 자기 표현

  김은지 (시민건강연구소 영펠로우)   필자는 지난 한 연구에서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들에게 건강에 관해 묻는 초점 집단토론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을 최소 한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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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조리사는 어떻게 급식대가가 되는가?

  박주영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사라지는 ‘급식대가’   “정신을 차려보니 반쯤 비웠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흑수저 ‘급식대가’의 음식을 맛본 미슐랭 별 3개 심사위원의 평가다. 경남 한 초등학교에서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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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증후군 성인을 돌보는 사람들에 대하여

  김민경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어려서 외할머니 댁에 놀러가면 그 당시 30대셨던 외삼촌은 늘 집에 계셨고, 그 곁에는 이모가 있었다. “어디 아프신 건가?”, “이모는 나와 다르게 동생이랑 참 친하다”라고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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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여성에게 놓인 또 다른 불이익: 워킹맘 자녀의 낮은 주관적 계층 의식

  송경은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오늘날 맞벌이 여성들이 겪고 있는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은 흔히 “가정 친화적이지 않은 직장”과 “직장 친화적이지 않은 가정”이라는 상징적 어구로 표현되곤 한다. 워킹맘들이 노동 시장에서 경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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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보건의료를 위한 새로운 공간단위를 상상하기

  박은혜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8개월째 지속되는 의정 갈등 속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된 한국의 보건의료문제 중 하나는 “지역에 의사가 부족하다”이다. 정부는 2024년 2월 「의료개혁 4대 과제」 중 하나로 “지역의료 강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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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각오’라는 착각

  문주현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역대 최고 득표율로 당선된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당선 후 첫 정기총회에서 “의료를 사지로 몰아가는 망국의 의료정책을 죽을 각오로 막아낼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후 보란 듯이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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