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아직은 다른 주제를 다루기 어렵다. 채 실종자도 다 찾지 못한 형편이다. 소비까지 줄어들 정도니 보통 사람들의 마음에 난 상처도 크다. 이 마당에 다른 데에 관심을 두기는 차마 내키지[…]
논평
부모의 심리적 외상, 자녀 건강에도 영향
한겨레 2014년 5월 7일자 <건강렌즈로 본 사회> (바로가기)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 사고로 많은 이들이 황망해한 것이 불과 두달 전이다. 그 슬픔과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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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공화국’을 고칠 수 있을까
세월호 사고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일부에서 말하는 대로 한국의 역사가 사건 이전과 이후로 나뉠지 모르겠다. 다른 무엇보다, 시민들이 국가와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를 의심하는 상황이 되었다. 모든 사람이 정신을 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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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비극, 이제…무엇을 할 것인가
이 시간까지도 100명 넘는 목숨이 차디찬 물속에서 나오지 못했다. 하여 이성으로 무엇인가를 가리고 따지며 준비하는 것은 채 준비되지 않았다. 그저 황망하고 미안하다. 그리고 분하다. 지난 주 우리는 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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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대 위치만 바꿔도 술 소비 준다
한겨레 2014년 4월 23일자 <건강렌즈로 본 사회> 원고입니다 (바로가기) 인류 역사에서 술은 오래도록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위안거리다. 하지만 많은 이들을 죽음과 고통에 빠뜨리기도 했다. 사실, 오늘날의 술은 집에서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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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소비’의 경제와 사회
수능을 마친 고3 여학생이 성형수술을 받은 뒤 뇌사상태가 되었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지만, 솔직히 여기까진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진작부터 비슷한 일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좀 더 자세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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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보는 ‘영리추구 의료’의 그늘
한겨레 <건강렌즈로 본 사회> 2014.04.09 (바로가기)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이 높아져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하는 정책 과제다. 하지만 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의료 인력과 기관의 분포, 정책당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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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논란을 보는 시각
갑상선암이 갑자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꽤 어렵고 혼란스럽다. 여러 언론이 설명하고 나섰지만 사정이 크게 나아진 것 같지 않다. 초점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 혼란을 더한다. 논쟁을 한다고 하지만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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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장애물이 될 의료 영리화
대통령이 독일 드레스덴까지 가서 3대 대북 제안을 발표했다. 한국의 정치인들이 이런 중요한 발언(그것도 국내용)을 꼭 외국에서 하는지 까닭을 알 수 없다. 하지만 내용만 괜찮으면 장소야 뭐 어떠랴 더 시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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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약 이용권 막는 특허 연장
한겨레 <건강렌즈로 본 사회> 2014.03.26 (바로가기) 최근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다. 여러 언론 보도를 보면 ‘자동차’는 얻고 ‘쇠고기’는 양보했다고 한다. ‘국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무역협정에서 늘 손해를 보고 양보해야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