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외부 기고문

[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일하다 다치는 것은 ‘부주의한 노동자’ 때문일까?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18호 ‘건강한 건강수다’>   글: 이주연 , 그림: 박요셉 삼촌   하루 평균 5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어. 왜냐면, 일하다가 죽기 때문이야. 한국의 ‘산업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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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재난 시기의 엄마와 아동의 정신건강

이오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2년부터 저출생 정책이 확대 시행된다. 육아휴직 급여가 증가하고, 1세 이하 영아 수당이 신설되었으며, 출생아 1명당 2백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제도가 마련되었다. 생애 초기 양육에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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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2022년 체제’는 반응(反應)을 넘어 ‘예응(豫應)’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언제 끝날지 ‘예보’하는 것은 소용이 없다. 대강의 추세를 전망할(predict) 수 있을 뿐, 그 끝이 5월인지 7월인지 또는 연말까지도 불가능할지 아무도 모른다. 지난 2년간 배운 팬데믹의 본질이 이런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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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마법 탄환이 우리를 구할 것이라는 착각

연두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코로나19 범유행이 2년 가까이 계속되는 와중에 아직 그 힘을 잃지 않고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는 믿음이 하나 있다. 바로 어떤 기술이 개발되면 마법처럼 이 유행을 끝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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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2021년의 코로나 체제, 불평등과 그 구조를 기억해야

2021년을 마무리하는 때다. 코로나19 유행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억지로 시기를 나누고 ‘마무리’를 말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하지만, 어떻게든 우리는 지금을 살아내야 하고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때를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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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규제는 노동자의 생명 가치를 어떻게 저평가하는가?

이주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은 일터에서의 안전보건에 관한 규칙을 확립하고 사업주와 근로자 등의 의무를 명확하게 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1981년 처음 제정되었다. 1990년과 2019년 두 차례의 전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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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비난이 아니라 ‘시민 연대’가 필요하다

전 국민의 81%가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18세 이상으로만 따지면 92%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철학은 사회적 연대다. 나를 보호하는 것과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 서로 이어져 있다. 90이 넘는 숫자는 서로를 지키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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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의사의 성별 임금격차

정승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년 반 전에도 서리풀연구통에서 의사의 성별 임금격차에 대한 프랑스의 연구 사례를 소개한 적이 있다 (관련기사: 한국에선 왜 성별임금격차 자료조차 찾기 어려울까?). 오늘 소개할 논문은 미국에서 의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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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정치(인)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제는 비현실적이고 탁상공론’에 불과한 제도이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기업인들의 경영의지를 위축’시키며, 노동자들이 ‘안전장치를 끄고 일하다 다치면 본인과실’이라는 발언을 연이어 내놓는 유력 대선후보를 보고 있다. 게다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런 제도들을 모두 철폐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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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고문

[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학교급식 조리사 선생님은 왜 암에 걸렸을까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17호 ‘건강한 건강수다’>   글: 전수경 , 그림: 박요셉 삼촌   오늘은 학교급식 만들어주시는 조리 노동자들 만난 이야기를 하려고 해. 학교 급식실에서 음식 조리하는 모습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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