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글목록: 의료개혁

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진보적 보건의료운동의 과제 – 의료대란에 즈음하여 체제전환을 생각한다 –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의료기관의 진료환자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하여 200여만 명 줄었다고 한다(관련 기사). 그 틈은 환자들의 불안과 두려움, 예기치 않은 죽음이 채웠을 것이다. 윤석열정부가 ‘의료개혁’을 제대로 이끌 의지나[…]

추천 글

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의료개혁에서 환자와 시민은 어디 있나

모두들 추석 연휴 몸조심하며 보내셨으리라. 몇 달째 이어지는 의정갈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과 환자들에게 ‘사과할 생각은 없다’는 야멸찬 정부 때문인지, 한시적으로 응급실 진찰료를 인상한다는 느닷없는 발표 때문이었는지 그렇게 각자도생의 추석이 지났다.[…]

추천 글

소식 추천글 학당

[2024년 하반기 서리풀학당] ‘의료 개혁’이라는 신화 – 현실, 한계, 전망

1. 강좌 개설 배경 정부가 ‘의사 증원’으로 쏘아올린 ‘의료 개혁’을 둘러싼 사회적 논쟁과 논란이 뜨겁습니다. 아마도 정부와 의사들을 비롯한 여러 사회 집단들이 생각하고 추구하는 의료개혁의 상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추천 글

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의료개혁이란 무엇인가?

  지난 주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두 번째 국정브리핑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와는 달리 기자들의 질문도 받았다. 이번 국정브리핑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절반은 국정성과에 대한 보고(자화자찬에 가깝다), 나머지 절반은[…]

추천 글

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건강보험 본인부담률 차등제는 어떤 ‘개혁’의 신호탄인가

  이달 1일부터 외래진료 본인부담률 차등제가 시행됐다. 이는 외래진료 이용이 연 365회 초과하게 되면 당해 연말까지 본인부담률을 90%로 상향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사실, 외래 본인부담금은 이전부터 의료기관 종별로 차등화되어 있었다(의원급[…]

추천 글

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이런 의사 증원으로는 절박한 시대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

–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통한 탈시장화를 추구하자 –   · 선거전략으로 활용되는 의사 증원 정책   지난 20일, 내년 의과대학별 2,000명 증원분 정원에 대한 배정결과가 발표됐다.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에[…]

추천 글

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필수의료 패키지는 의료개혁이 아니다

지난 2월 1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이하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대통령은 의료‘개혁’이라는 표현을 썼다.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의 방식을 새롭게 뜯어고치겠다는 것이다. 내용을 보면 크게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공정 보상[…]

추천 글

이슈페이퍼

[시민건강이슈 2016-04] 일차의료 의사가 본 한국 일차의료의 문제점과 발전 방안

한동안 뜸했던 [시민건강이슈] 발간을 재개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첫 이슈페이퍼는 ‘일차의료연구회’ 위원으로 일선 의료현장에서 활동중인 정명관 가정의학 전문의의 문제제기와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환자의 보호자이자, 동네 의원 의사로서 필자가 그동안 경험하고[…]

추천 글

서리풀 논평

동네 병원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간단한 퀴즈 하나. 다음 두 뉴스에 같이 등장하는 말은?   “의료보험제도 실시 이후 보험가입자들이 의원급을 외면하고 종합병원으로만 몰려들어 큰 혼란을 빚자 대한의학협회와 대한병원협회는…이와 같은 부작용을 의료계 자율적으로 시정키로 하고[…]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