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67호 ‘건강한 건강 수다’> 글_ 김유미. 대학에서 예방의학을 가르쳐요. 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법을 연구해요. 그림_ 오요우 삼촌 전쟁 이야기를 꺼내려니 동무들에게[…]
논평
누구를 위한 반도체 붐인가: 풍요의 그늘에 소외된 사람들
https://doi.org/10.23419/CHES.2026.06.30.2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으로 국가 재정이 들썩이고 있다. 반도체 기업의 사상 최대 실적과 성과급 지급으로 100조 원 이상의 역대 초과 세수를 기록할 전망이라 한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국제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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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시민의 건강에 기여하게 하려면
박은혜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가 집에 도착했다. 이번 선거에서 뽑아야 할 자리가 도지사, 시장, 교육감, 지역구 도의원⋅시의원⋅비례대표 등 많아서 그런지 각양각색의 홍보물이 든 봉투도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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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보건의료의 정책운동을 넘어, 정치운동으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https://doi.org/10.23419/CHES.2026.06.30.14 “국회에서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이 처음이라 마음이 벅찹니다.” 이달 8일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농어촌·도서 지역 참여자(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신지연 사무총장)의 발언이다. 그가 말한 ‘이런 자리’란, 병원까지 두세 시간이 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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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플 때, 가족은 어떻게 결속하는가?
송경은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그래도 가족만한 게 없다.’ 부모가 아프기 시작하면 자주 들리는 말이다. 정부 정책이 닿지 않는 곳에서, 시설이 모자라는 곳에서, 자식들은 모여 어떻게든 해낸다. 더 흥미로운 풍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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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고통은 세상을 바꾸는 지식이 되지 못하는가
https://doi.org/10.23419/CHES.2026.06.30.10 오늘은 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다. 그러나 아직 그 역사를 마땅히 기리지 못하고 있다.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과 부마항쟁을 명시하고, 계엄에 대한 국회의 통제권한 강화를 추가하는 개헌 국민투표를 6.3지방선거에서 동시 실시하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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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 선택한 독성
김민경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공장에서 잠시 일했던 한 영국인 친구의 이야기이다. 어느 날 기계에 이상이 생겨 뜨거운 김이 뿜어져 나오자, 상사는 신입이던 친구에게 손을 집어넣어 기계를 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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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사건 이후 10년, 여성은 얼마나 안전해졌을까
https://doi.org/10.23419/CHES.2026.06.30.19 2016년 5월 17일 강남역 인근 건물의 화장실에서 한 여성이 살해당했다. 범인이 화장실에 숨어 남성들은 보내고, 여성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 범행을 저질렀다. 이 사건은 많은 여성에게 자신이 ‘여자라서’ 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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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서나 같지 않은 재택의료
정승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최근 많은 보건의료 학회의 단골 주제는 통합돌봄이다. 그 중심축의 하나는 재택의료다. 지난 2월,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90곳을 추가 지정해 마침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에서 422개 의료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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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삶, 그 자체가 행복하려면
요즘은 밖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는 것이 쉽지 않다. 사라진 아이들은 모두 어디에 있을까? 놀이터와 운동장에서 찾기 어려운 아이들은 학원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다. 한국은 명실상부한 사교육 공화국이다. 방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