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서리풀연구통

의사 파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려면

– 정부와 의사 갈등 속 소외된 공공의료 –   김지민(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의료진 파업은 한 사회의 의료시스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논쟁적 사건이다. 특히 환자들이 겪게 될 잠재적 피해가 크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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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고문

[고래가 그랬어 : 건강한 건강수다] 이상기후가 만든 먹거리위기가 느껴지나요?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45호 ‘건강한 건강 수다’> 글 : 김성이. 사람들이 폭력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에 관해 연구해요. 그림 : 오요우 삼촌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는 어린이·청소년들은 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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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선거를 잘 준비한 후보를 확인하는 방법

실로 ‘팝콘각’이라 할 수 있는 22대 국회의원 공식선거전이 시작되었다. 어느 때보다 대통령 지지율이 낮은 국면에서 치러지는데다가, 평소 본 적 없던 인물들이 후보로 등장하고, 선거가 아니었다면 듣지 못했을 그들의 말과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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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모두가 인격적으로 존중받는 사회를 꿈꾸며

– 이주민 건강과 사회통합 –   송경은 (시민건강연구소 영펠로우)   바야흐로 글로벌 사회이다. 이 식상한 어구를 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전 세계적인 이주라는 인구 구조의 변화 흐름 속에서 한국 사회의 인종·민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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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이런 의사 증원으로는 절박한 시대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

–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통한 탈시장화를 추구하자 –   · 선거전략으로 활용되는 의사 증원 정책   지난 20일, 내년 의과대학별 2,000명 증원분 정원에 대한 배정결과가 발표됐다.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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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고문

[왜냐면] 상병수당 ‘도덕적 해이’ 논란…‘아픔의 증명’으로도 부족한가

최홍조 (아프면 쉴 권리 공동행동(준),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   감기 때문에 쉬어 본 적 있나요? 동네의원 갈 시간 없어, 직장 근처 약국에서 약만 산 적 있나요? 아픔에 대한 기억과 경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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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영케어러가 짊어진 삶의 무게에 대하여

  김은지 (시민건강연구소 영펠로우)   문미순의 장편소설 ‘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은 뉴스에서나 들어 보았을 법한 이야기를 다룬다. 죽은 부모의 시신을 유기하고 부모의 연금을 대리 수령하는 자녀들의 이야기이다. 신문 속 자극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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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장애인 이동권은 장애인만의 문제인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의 강제 진압과 퇴거, 그리고 무리한 연행 역시 지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어깨를 다친 전장연 활동가의 진료 요구를 묵살한 채 체포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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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중대재해법이 노동자의 건강으로 이어지기까지

  최강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한국의 산업재해(이하 산재)는 오래되고 잘 알려진, 그러나 여전히 심각한 문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숫자는 산재로 인한 사망 통계이다. 2022년 기준 한국의 산재 사고 사망률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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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고문

정부·의료계 갈등,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정백근 (시민건강연구소 소장,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교수)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지역의료·필수의료의 공백 해소를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한 이유로 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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