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서리풀연구통

정부의 영리제약사 규제 발상은 순진했다

김 선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1. “인보사 사태는 ‘스캔들’이고 ‘제2의 황우석 사태’”라는 시민사회단체의 주장에 어깃장을 놓을 사람은 더 이상 없다. “전혀 몰랐다”던 코오롱생명과학(이하 코오롱)의 주장은 거짓이었고,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는[…]

외부 기고문

[시사IN:김명희의 건강정치노트] 주치의 제도 도입 하루가 급하다

  얼마 전 의대 재학 시절의 친구들을 만났다. 안부를 묻는 친구에게 내가 답했다. “내가 너한테 전화 안 하면 우리 집에 별일 없는 거야. 그동안 모처럼 평화로웠다는 뜻이지!” 풀이하면 이렇다. 그[…]

서리풀연구통

정부의 ‘노숙인 주거 지원’ 실험을 기대하며…

이오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보건복지부가 6월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기사 : ‘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 6월부터 전국 8개 지자체서 시작)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와 함께 노숙인의[…]

서리풀연구통

건강불평등의 숨은 결정요인, 차별과 낙인

  푸른 언덕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지난 3월 인도네시아의 한 지방자치단체에서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빈민구제 지원금을 받는 집마다 붉은 페인트로 ‘가난한 가족’이라는 문구를 새기도록 했다는 소식이 큰 논란이 되었다(☞바로가기). 이토록[…]

성명서, 소식

[논평] WHO 결의안: 제약자본의 비밀 전략에 맞설 수 있는 출발점은 국가의 투명성 전략이다 (2019.06.04)

세계보건총회 뜨거운 감자를 잡다

서리풀 논평

헝가리 사고, 위험의 ‘세계 체제’에 대항하려면

  이번에는 나라 바깥에서 안타까운, 그러나 황당한 사고가 났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 외국 여행이 흔해진 후 여러 사고가 있었지만, 이번 경우처럼 터무니없는 ‘참사’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먼저,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서리풀연구통

임상연구에서의 환자대중참여, 동원의 대상인가 의사결정의 동반자인가?

최홍조(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인보사 사태는 현재 국내 신약개발역사에 블록버스터급 흑역사를 기록 중이다. 주연은 관리감독의 책임을 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그리고 제품의 개발과 판매를 맡은 코오롱생명과학이다. 조연은 가짜 성분이 포함된 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