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은 근대국가의 등장과 함께 언제나 사회적 위험이었고, 이것의 ‘근절’은 근대 복지국가의 목표이자 과제다. 빈곤보다 더 시급하게 해결할 문제가 있어서인지 그다지 큰 주목을 받지 못한 듯하지만, 마침 어제는 세계 빈곤 철폐의[…]
논평
건강한 생활습관, 누구나 가질 수 있나?
박여리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면 건강한 생활습관은 현대인에게 있어 만병통치약과 같다. 어떠한 병이든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를 기본 바탕으로 전제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관리가 증상 완화의 핵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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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코로나19와 함께 산다는 것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15호 ‘건강한 건강수다’> 글: 김성이 이모, 그림: 박요셉 삼촌 코로나19로 가족이나 친구를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고 일상에도 큰 변화가 생기면서 사람들이 기분이 우울해지고 무력해지는 걸 ‘코로나 블루’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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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대신 북한에 지원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 불평등을 지적하며 부스터 샷 도입을 유예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하고 있다. 처음에는 최소 9월 말까지 추가접종 도입을 중지해달라 하였고, 상황이 변하지 않자 연말까지 유예 기간을 확대하며 다시 한번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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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노인의 의료이용을 가치절하 하는 규범에 대하여
박유경(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정부가 2018년 발표한 공공보건의료 발전종합대책은 그동안 공공의료를 취약지역, 취약계층에게 초점을 맞춘 보완적 역할로부터 모든 국민에 대한 필수적 의료 제공이라는 보편적 역할로 확장한 출발점이었다. 그 이후 2019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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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는 인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위드 코로나를 위한 원칙과 방향제안 ]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은 인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최근, 정부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논의를 준비하고 있다. 고령층의 경우 90% 이상, 이외에는 80% 이상 백신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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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모두를 위한 집
성인 6명이 둘러앉을 수 있는 작은 앞마당 같은 야외 발코니를 가진 아파트. 서울시가 ‘건축물 심의기준’을 개정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외부로 돌출된 개방형 발코니 설치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한다. 코로나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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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주간 논평] 보건의료노조 파업, 끝났지만 끝난 게 아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하고 국가 재정 비중 늘려야…’공공화’가 대안” 김창엽(시민건강연구소 소장,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과 공공의료 확충을 주요 요구안으로 한 보건의료노조의 파업이 지난 9월 2일 끝났으나, 단언컨대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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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검사나 백신접종을 받아도 추방당하지 않는다는 약속
박주영(시민건강연구소 회원) 내국인 1차 접종 완료율 75% 넘는데, 외국인 백신접종률은? 9월 29일 기준, 한국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백신 1차 접종률이 75%를 넘겼다(기사 바로가기). 2차 접종률도 10월 말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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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평택시민이다! 이주노동자 혐오 조장하는 평택시 규탄한다!
평택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추연연휴가 끝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1인 이상 이주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10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 직업소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