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글목록: 산업재해

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안전은 뒷전, 해고는 앞장…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지 않나“   지난주 수해 대비 현장 점검 회의에서 대통령이 한 말이다. 이 말은 재난 대비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 우리는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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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 건강한 일터를 만들려면

  최강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제21대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대선 레이스가 펼쳐지는 동안 후보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매일의 헤드라인이었다. 그리고 단연 많은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였다. 어떤 후보가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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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조리사는 어떻게 급식대가가 되는가?

  박주영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사라지는 ‘급식대가’   “정신을 차려보니 반쯤 비웠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흑수저 ‘급식대가’의 음식을 맛본 미슐랭 별 3개 심사위원의 평가다. 경남 한 초등학교에서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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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이 노동자의 건강으로 이어지기까지

  최강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한국의 산업재해(이하 산재)는 오래되고 잘 알려진, 그러나 여전히 심각한 문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숫자는 산재로 인한 사망 통계이다. 2022년 기준 한국의 산재 사고 사망률은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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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해 더 많이 다치는 노동자들

폭염 피해 예방이 산재 방지 대책이다   최강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유난히 덥고 습하게 느껴지는 여름이다. 해가 갈수록 평균 기온이 높아질 뿐 아니라, 기후의 기복이 심해지고 있어서 아닐까? 비는 언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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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를 넘어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으로

  그 논란 많던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법)’이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됐다. 약 세 달이 지난 지금, 결코 적지 않은 기업들이 법을 위반한 혐의로 수사대상에 올랐다는 소식이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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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고문

[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일하다 다치는 것은 ‘부주의한 노동자’ 때문일까?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18호 ‘건강한 건강수다’>   글: 이주연 , 그림: 박요셉 삼촌   하루 평균 5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어. 왜냐면, 일하다가 죽기 때문이야. 한국의 ‘산업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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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는 노동자의 생명 가치를 어떻게 저평가하는가?

이주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은 일터에서의 안전보건에 관한 규칙을 확립하고 사업주와 근로자 등의 의무를 명확하게 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1981년 처음 제정되었다. 1990년과 2019년 두 차례의 전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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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정치(인)

‘주52시간제와 최저임금제는 비현실적이고 탁상공론’에 불과한 제도이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기업인들의 경영의지를 위축’시키며, 노동자들이 ‘안전장치를 끄고 일하다 다치면 본인과실’이라는 발언을 연이어 내놓는 유력 대선후보를 보고 있다. 게다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런 제도들을 모두 철폐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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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고문

[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스마트폰 만들다 쓰러진 사람들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08호 ‘건강한 건강수다’>   글: 전 수경, 그림: 박 요셉   알바하러 갔다가 시력을 잃게 된 이모·삼촌들의 이야기 들어본 적 있니? 5년 전에 일어났지만 아직도 끝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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