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금령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두 달 전,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관련 기사). 많은 취약계층들이 생계가 어려워 사회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했지만, 가족 등 부양의무를 진 이들에게 소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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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하다고 말하는 사회에서도 여성들은 아플까?
류한소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젠더는 남성과 여성의 건강에서 나타나는 상당한 격차를 설명한다. 특히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타고난다고 알려져 있는데, 여성들이 살아가는 동안 직면하는 불리한 사회경제적 조건들이 이런 이점을 상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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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은 사회계층에 따라 건강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
박여리(시민건강연구소 회원) 환경문제는 전 인구가 오래전부터 당면한 문제이지만 최근 바이든 정부가 이전 트럼프 정부 시기의 규제완화 정책을 철회하고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다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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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권화된 공중보건위기 관리,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박유경(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오랜 지방분권에 대한 요구와 정책적 시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지방분권 수준은 아직 양적, 질적으로 충분한 수준에 이르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보건의료 영역은 국민건강보험을 핵심축으로 하여 더욱 중앙집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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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없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하여
박주영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자료에 따르면, 6월 7일 기준,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759만명,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27만 명에 이르렀다(자료 바로가기: 코로나19국내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백신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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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농인의 삶 : 사회가 사람들의 말을 빼앗을 때
연두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15년의 메르스 유행 때와 비교하면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는 장애인들의 어려움은 비교적 널리 알려진 편이다. 그러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많고, 그 문제들은 삶의 고통과 하나하나 연결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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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인센티브가 아니라 정보공개와 신뢰구축이 필요하다
이도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월 말부터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백신의 부작용이나(기사 바로가기) 접종 후 코로나 확진 사례(기사 바로가기)가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고 있다. 60-74세 고령층의 백신 접종 예약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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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을 보장하자!
이오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코로나19 이후 보호자의 양육스트레스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해외의 경우 보호자의 정신건강이 나빠졌다는 답변이 늘어났고, 자녀가 어릴수록 그 수치는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에서도 보호자의 양육스트레스가 증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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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쉴 권리’를 보장하는 상병수당
이주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지난 4월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유급병가 정책 도입을 위한 법안을 발표했다. 유급병가 정책이 코로나19 유행에서 일하는 사람의 건강과 생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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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시골마을의 코로나19 완치자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정승민(시민건강연구소 회원) 도시에 혼자 사는 젊은이에게 코로나 감염이 두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젊고 기저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증상조차 없는 경우가 많고, 중증 질환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사실이 알려진 지금, 그들에게 코로나1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