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서리풀연구통

무차별적 긴축 재정의 차별적 영향, 여성은 자유롭지 못하다

  두레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경기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의 정부는 최적의 대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한다. 많은 대안 중에서도 정부가 씀씀이를 줄이는 일명 “긴축 재정”은 한 나라의 재정건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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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시민건강논평

‘취약계층’이 없는 사회를 꿈꾸자

정부는 지난 4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확정했다. 지난 5월까지 작년보다 약 36조원 세금이 덜 걷힌 상황임에도 재정건전성 원칙과 긴축재정 기조를 재차 강조하였다. 하반기에도 비관적 경제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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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오롯한 나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 퀴어문화축제

  이혜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 당사자가 오롯한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자긍심의 공간이며, 이 사회에 성소수자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 보이는 투쟁의 공간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2000년 대학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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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고문

[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같이 막을 수 있는 일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36호 ‘건강한 건강 수다>   글: 김유미 고모는 대학에서 예방의학을 가르쳐요. 사람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법을 연구해요. 그림: 오요우 삼촌   요즘도 ‘호랑이 담배 피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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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상병수당을 만들기 위한 조건

아플 때 흔히 듣게 되는 “충분히 푹 쉬면서, 밥 잘 챙겨 먹으라”는 인사. 때로는 의사의 진단이기도 한 이 말이 나오는 순간, 말한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공기가 흐른다. 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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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공동성명] 윤석열정부 잔여복지 상병수당정책 철회하고 보편복지 상병수당 도입으로 진정한 아프면 쉴 권리 보장하라! (2023.6.30)

윤석열정부 잔여복지 상병수당정책 철회하고 보편복지 상병수당 도입으로 진정한 아프면 쉴 권리 보장하라!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시민들은 아프면 쉴 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피부로 느꼈을 뿐만 아니라, 아파도 쉬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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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공동성명] 길리어드는 핑크워싱을 멈추고 의약품접근권 침해를 중단하라! (2023.6.30)

의약품접근권을 침해하는 길리어드는 성소수자와 HIV감염인의 인권을 말할 자격이 없다! 길리어드는 핑크워싱을 멈추고 의약품접근권 침해를 중단하라!    2022년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이하 길리어드)는 서울퀴어퍼레이드에 스폰서십 파트너 부스와 행진차량으로 참여하여 ‘HIV 감염인을 응원합니다’ ‘Inclusion&Diversity’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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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보건의료복지의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박유경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18년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가 공식적으로 추진된 이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이 전국 16개 지역에서 실시되었다. 올해부터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이 전국 12개 지역에서 시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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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무엇을 안보 문제로 만드는가

한국전쟁의 공식 명칭은 6.25 전쟁이다. 전쟁 복판에 만들어진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로 시작하는 ‘6.25의 노래’가 여전히 매년 6.25 기념행사에 울려 퍼진다. 정전 70년을 맞는 2023년에도 대한민국 대통령의 입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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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고문

[이게 이슈] 필수의료 공백 … 보건의료 ‘체계’ 공공성 강화로 해결해야

필수의료 공백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사실, 의료취약지의 의료공백 문제는 하루 이틀 된 사안이 아니다. 최근 보도된 ‘응급실 뺑뺑이’ 사건들이 큰 충격을 준 까닭은 병원이 밀집해 있는 수도권과 대도시에서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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