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은 보통 사람의 일상 생활과 멀다. 아니 다들 그렇다고 생각한다. 죠지 버나드 쇼의 말마따나 “굶어죽을 지경만 아니라면 시민들은 미련할 정도로 형이상학적”이지만, 그래도 헌법까지 마음을 쓰는 이는 적다. 그런 헌법을[…]
논평
살해 당하는 중국의 의사들, 무엇이 문제인가?
지난 2-3년 간, 중국 의사의 폭력 피해 문제를 다룬 글들이 국제적 의학 학술지에 잇따라 실렸다. <랜싯> 같은 학술지는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논설을 내기도 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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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의료진 파견을 환영한다. 하지만…
지난 7월 29일 시에라리온의 최고 에볼라 전문가 세이크 우마르 칸이 맞서 싸우던 병에 희생당했다. 겨우 서른아홉의 나이였던 그가 백 명 넘게 에볼라 환자를 치료한 후였다. 전문가니 만큼 최선을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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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햄버거 파는 병원-병원은 어떤 장소여야 할까
♥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통권 130호부터 연구소 회원들로 구성된 필진이 ‘어린이 건강권’에 대한 이야기를 싣기로 했습니다 ♥ 필자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경자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 김유미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류재인 (신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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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개혁’을 개혁하라
작심하고 공공부문을 압박하기로 한 모양이다. 그래도 ‘개혁’이라면 1990년대 말 경제위기 이후 일상사가 된지라 그리 낯설지 않다. 공무원 연금을 포함해 모든 수단을 묶은 종합 패키지라는 것, 그리고 되풀이되는 말의 약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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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예산, 이대로는 어렵다
또 다시 예산 철이다. 물론, 가을 바람이 부는 때니 대부분은 늦었다. 그래도 연말에 국회를 통과하기까지 예산 ‘투쟁’은 계속될 것이다. 어떤 이에게는 그까짓 것 하는 작은 돈이 다른 어떤 이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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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낙인이 사회의 비만율을 높인다
한겨레 2014년 10월 1일자 [건강렌즈로 본 사회 ] (바로가기) 얼마 전 한 텔레비전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외국인들이 취업 성형을 고민하는 한국 청년의 현실에 관해 토론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취업난을 겪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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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도 경제 논리?
대한적십자사는 정부 조직이 아니다.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이라 하기도 어렵다. 굳이 법률대로 하자면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사단법인이다. 적십자 회비를 내고 남북적십자회담도 하는 바람에 생긴 흔한 오해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적십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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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담배는 규제되어야 한다
우선 ‘금연’ 정책이라는 말부터 바꾸자.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 말은 온갖 문제를 개인의 습관, 의지, 행동으로 좁힌다. 우리는 ‘담배규제정책’이 좀 더 정확한 말이라 생각한다. 담배를 피우는 것에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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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판매시간 제한이 폭력 줄인다
한겨레 2014년 9월 17일자 [건강렌즈로 본 사회] (바로가기) 음주와 폭력의 관계는 잘 알려져 있다. 최근 통계도 이를 뒷받침한다. .2013년 경찰범죄통계를 보면 범죄자가 범행을 저지를 당시 술을 마신 경우는 25.5%였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