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여름쯤이면 다소 진정되기를 바랐던 코로나 유행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뒤죽박죽된 일상도 마찬가지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소위 ‘언택트’라는 삶의 양식이 각광받고 있지만, 누군가의 삶을[…]
논평
[공동성명] 정부는 눈치 보지 말고 즉각 코로나19 치료제 생산하라! (2020.08.25)
정부는 눈치 보지 말고 즉각 코로나19 치료제 생산하라! – 더 이상 초국적 제약회사의 독점공급에 국민의 목숨을 맡겨서는 안 된다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2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 치료제로 유일하게 허가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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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책, ‘통치’와 정책 사이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넘쳐 난다. 모두를 위해 이 불안한 상황이 더 나빠지지 않기 바란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이동과 활동을 최소한으로 줄이자는 사회적 합의 그리고 그에 따른 자발적 실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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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 힘으로 코로나19 피해 불평등을 줄일 수 있다
이도연(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지난주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다. 3-4월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던 건 언제나 그렇듯이 가장 자원이 없는 사람들이다. 가뜩이나 기후위기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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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방역으로
지금까지 한국 사회의 코로나19 방역은 개방형 또는 자율형에 가깝다. 의무적 자가격리 등에서 공권력을 동원하고 처벌이 따르기도 했지만, 강제보다는 시민의 협력적 행동을 권고, 요청, 촉구하는 방식 위주였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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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김명희의 건강정치노트]근로복지공단 문턱을 넘지 못한 이들의 사연
인생 내내 꽃길만 걸어온 사람이라면 모를까, 본인이든 주변 사람이든 일을 하다 다치거나 아팠던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성인 대부분이 하루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일터이니 말이다.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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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피해가 초래하는 심리적 피해도 불평등하다!
이오(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우리나라는 전체 자연재해 피해 중 홍수를 야기하는 호우, 태풍에 의한 피해가 가장 크고, 관련 피해액은 전체 자연재해 피해액 중 90%를 차지하는 정도이다(관련 기사).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집중호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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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아프면 쉴 권리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01호 ‘건강한 건강 수다’> 글: 이주연, 그림: 박요셉 아파도 쉬지 않고 학교에 갔던 경험 있니? 수업에 집중도 안 되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것도 힘들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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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홍수가 만나는 곳, 근본 대책이 있는가?
코로나19로 모두가 고통을 겪는 마당에 큰비와 홍수까지 겹쳤다. 집까지 물이 들어 당장 의식주가 문제인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농작물 피해를 비롯한 경제적 어려움까지 곧 닥칠 테니 설상가상 격이다. 아무쪼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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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유럽연합, ‘국제공조’하자더니 백신 구매 경쟁
‘마스크 전쟁’이 가고 ‘백신 전쟁’이 온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끝낼 유일한 수단으로 꼽히는 백신을 확보하려는 경쟁은 마스크에 비할 수 없이 치열할 것이다. 미국·유럽은 자본력을 동원해 백신을 먼저 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