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예기치 못한 사건에서 비롯되는 강한 정신적 충격 혹은 상처”로 정의되는 트라우마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선 단어가 아니다. 트라우마는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다. 대인관계에서 비롯된 마음의 상처가 트라우마로[…]
논평
‘성OO’이 아니라 ‘살인’이다
일주일 내내 언론을 뒤덮는 이 추악한 사건들을 도대체 무엇이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성폭력, 성접대, 성매매, 성범죄,…각기 다른 시기에 벌어진 일이 마침 한 시기에 모였다. 그나마 한꺼번에 드러나 교훈을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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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여성차별, 환자에게도 해롭다
김새롬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2018년 8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는 “여성에 대한 차별이 어떻게 환자에게 해가 되는가”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바로 가기) 글의 발단이 된 것은 도쿄의대의 여성 지원자 차별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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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김명희의 건강정치노트] ‘묻지 마 건강검진’에 유전자 검사까지?
시민건강연구소 김명희 상임연구원이 시사주간지 “시사IN” 에 3월부터 새 연재코너 [김명희의 건강정치노트] 를 시작했습니다. 더 많은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연재를 소개합니다. 하루는 부모님 댁에 갔더니 두꺼운 파일 뭉치를 내놓으면서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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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세상 읽기] 미세먼지 ‘대란’을 견디는 법
한겨레신문에 연재되었던 김창엽 소장의 [세상 읽기] 칼럼입니다. 연구소에서 외부기고문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방침을 조정하느라 다소 늦게 게재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김창엽(시민건강연구소 소장) 아무리 생각해도 뾰족한 수가 없어 보인다. ‘비상조치’를 강조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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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의 윤리? 공직자의 공정성?
“2015년 처장께서 성균관대 약학대 정교수가 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약 3년간의 연구용역 현황 자료만 추렸는데도 55건 65억5000만원의 연구를 수행했다”며 “그중 43개가 제약사로부터 수주받은 연구다. 이렇게 받은 연구비만 36억원 수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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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인터뷰] 하루 아침에 500배 인상…미국·유럽도 다국적 제약사 횡포 골치
……………….. 시민건강연구소 김선 박사(보건경제학)는 “다국적 제약사가 의약품 공급을 중단하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던 정부 기관이 곧바로 공공생산을 통해 해당 의약품 공급을 재개할 수 있다”며 “공공생산이 활성화되면 다국적 제약사들을 압박해 약값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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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의 불확실성, 당장의 생명을 위협한다
김정우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오랜 기간 불황이 이어졌던 조선업계가 회복세에 들어섰다. 작년에 한국의 선박 수주량은 중국을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으며, 국내 조선사들이 건조하는 LNG 선박의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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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 [KEI] 의약품, 백신, 기타 보건 기술 시장의 투명성 제고에 관한 이탈리아의 결의안 제안을 지지하는 공개서한 (2019.03.07)
*KEI (Knowledge Ecology International) 게시글(링크)을 국문 번역한 것입니다. 2019년 3월 6일, 83개의 시민사회단체와 20명의 개인은 세계보건총회(WHA) 참여국 대표들에게 “의약품, 백신, 기타 보건 기술 시장의 투명성 제고”에 관한 결의안 제안을 지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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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개인건강정보 시장거래허용 전제 조치인 ‘임상시험 온라인 중개서비스’를 폐기하라 (2019.02.26)
지난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과정에서 임상시험 온라인 중개서비스가 허용되었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불법이었던 임상시험 참여자 온라인 모집이 이제는 가능해진 것이다. 과기부는 신약정보가 절실하게 필요한 환자들의 편의도모와 임상시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임상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