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반 트랜스젠더(anti-transgender)’를 핵심 캠페인으로 삼았던 트럼프가 복귀한다. 한국 언론에서는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지만, 트럼프 캠프는 선거기간 동안 오직 두 가지 성별밖에 없다고 말하며 성소수자 집단을 모욕하고 공격하는 정치광고를 쏟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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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의 자살 위험을 높이는 ‘전환치료’라는 혐오
정승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지난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었다. 자살 위험에 취약한 집단 중 하나가 성소수자이다. 국내 성소수자 자살실태 연구 결과, 일반 성인인구(3.9%)에 비해 성소수자(LGB)의 연간 자살사고(34.6%)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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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 밖으로 나온다는 것
– 커밍아웃 경험이 성소수자의 정신 건강에게 미치는 영향 – 이혜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Pride Month)로 지정된 매년 6월은 전 세계 곳곳이 무지개 빛으로 가득 채워진다. 올해는 박사후연구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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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좋은 죽음’은 가능한가?
권시정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지난 2일 ‘제2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24∼2028년)’이 발표됐다.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누구나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받는 사회”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호스피스 전문 기관을 2028년까지 현재 188개소에서 360개소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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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를 위한 질서에 반대한다
한달 전 헌법재판소는 성소수자와 HIV 감염인을 처벌해 온 군형법 제92조의 6(추행죄)과 에이즈예방법 제19조(전파매개행위죄)에 대해 합헌 판결을 내렸다. 군형법 추행죄에 대한 합헌 결정은 이번이 네번째였다. 성소수자의 인권 향상이 더디기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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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한 나로 존재할 수 있는 공간, 퀴어문화축제
이혜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퀴어문화축제는 성소수자 당사자가 오롯한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자긍심의 공간이며, 이 사회에 성소수자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 보이는 투쟁의 공간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2000년 대학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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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성소수자 차별은 건강의 적이다
수많은 언론이 하루가 멀다 하고 최신 의학 기술이나 ‘잘 먹고 잘 사는 법’과 관계있는 연구 결과를 소개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하루에 ○○ 두 잔 마시면 수명 ○년 늘어나” 같은 것들입니다. 반면 건강과 사회, 건강 불평등, 기존의 건강 담론에 도전하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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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청소년들이 성소수자 괴롭힘에 맞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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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혐오, 당신의 수명이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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