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감각한 통계나 그 얇은 언론 보도가 무슨 소용이 있으랴, 정신건강이 위태롭다는 것은 이 시기 모두가 공유하는 감각이고 경험이다. 지금까지 아무렇지 않았던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모르겠다. 앞으로도 상황이 금방 달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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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황이 당신의 혈관에 미치는 영향
윤창교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18년 8월의 취업자 수가 작년 8월과 비교해 불과 3000명 밖에 늘지 않았다는 보도가 있었다.(☞관련 기사 : 8월 취업자수 3000명 증가, 고용지표 악화 지속) 때맞춰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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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의 <건강 데이터>가 말하는 것
OECD가 정리한 <2014년 건강 데이터>(통계는 2012년 기준)의 한국판이 발표되었다(보건복지부 자료 바로가기). 건강과 의료 수준을 나타내는 통계는 늘 차고 넘치니 눈에 확 뜨이는 뉴스는 아니다. 그래도 이 통계가 갖는 나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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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대상자들의 또다른 멍에
한겨레 <건강렌즈로 본 사회> 2014.03.12 (바로가기) 정권이 바뀌어도 계속 비슷한 일이 반복되는 느낌이다. 최근 잇따르는 빈곤층의 자살 사건에 대한 대응책으로, 이번에도 정부 부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집중 조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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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참여와 대인 신뢰가 자살 막아준다
한겨레 [건강렌즈로 본 사회] 10월 23일자 (바로가기) 우리 사회에서 자살이 심각한 문제라는 점은 명료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고 회원국 평균의 2.5배나 된다. 또 자살은 이미 한국인 전체 사망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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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만으로 피할 수 없는 것들
자살이 많다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OECD 국가 중에 8년째 1위라고 하니, 자살률이 높으니 어쩌니 하는 것도 이제는 지친다. 왜 자살이 많을까. 꼭 과학적 분석이 아니라도 누구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