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시민건강연구소 영펠로우) 지난 5월 대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목숨을 끊는 일이 또다시 발생했다. 벌써 8번째 사망이다.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이후 1년간 총 1만 7593명의 피해가[…]
태그 글목록: 주거권
전세사기, 정보부족이 아니라 주거권 부재 때문이다
“전세를 얻는 젊은 분들이 경험이 없다보니 덜렁덜렁 계약을 했던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전세사기 피해자가 목숨을 끊는 일이 또다시 발생하고 채 2주도 되지 않아 나온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이다. ‘개인이[…]
추천 글
내 집 마련의 꿈 뒤에 숨겨진 영끌족의 현실
두레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한 집은 안정된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수단이자 중요한 안식처로서, 누구나 내 집 마련의 꿈을 꾼다. 하지만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7년은[…]
추천 글
모두를 위한 집, 공공임대주택 – 주거 공공성과 건강불평등
어느덧 12월이 됐다. 하지만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볼 마음의 여유를 갖기 힘든 시국이다. 사회 곳곳에서 동료 시민의 연대를 요청하는 절박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30일부터 국회 앞에서는 무분별한[…]
추천 글
[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 수다] 우린 민달팽이가 아니야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29호 ‘건강한 건강 수다’> 글: 김성이 사람들이 폭력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에 관해 연구해요. 그림: 오요우 삼촌 지난밤에 단꿈 꾸면서 잘 잤니? 몇 시쯤 무얼[…]
추천 글
주거권 박탈과 건강의 대물림
두레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10명 중 6명이 “주거불안정”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19 팬데믹이라는 유례없는 위기로 인해 더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관련기사). 임금 상승은 주거비 상승 수준을[…]
추천 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모두를 위한 집
성인 6명이 둘러앉을 수 있는 작은 앞마당 같은 야외 발코니를 가진 아파트. 서울시가 ‘건축물 심의기준’을 개정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외부로 돌출된 개방형 발코니 설치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한다. 코로나 이후[…]
추천 글
비자발적 이사는 코로나19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두레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코로나19 대유행이 2년째 접어드는 지금, 모든 국가가 백신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의 불평등이 심해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기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추천 글
주거권 보장도 요원한 한국에서, 그 너머를 꿈꾼다.
최홍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오스카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의 주 무대는 부잣집과 반지하방이다. 반지하방 사람들의 옷에서는 아무리 빨래를 해도 알 수 없는 냄새가 났다. 현실감 있는 연기를 위해, 영화를[…]
추천 글
[연구보고서] 2018 시민건강실록
“2018년 시민건강실록”이 나왔습니다. 우리 시민건강연구소가 네 번째 펴내는 시민건강실록입니다. 건강과 인권의 관점에서 한 해의 건강/보건의료 주요 이슈를 돌아보는 작업을 시작한 것이 2015년입니다. 올해의 실록 작성에는 건강세상네트워크, 노동건강연대, 빈곤사회연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