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시정(시민건강연구소 영펠로우) 전두환이 사망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5·18 민주화운동의 유혈 진압에 대해 사과하지 않은 채 로.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피해자만 해도 사망자 154명을 비롯해 총 5,006명에 이른다. 이 숫자는[…]
서리풀연구통
건강불평등은 누구의 책임인가? -건강불평등을 양산하는 이들로부터 관심 돌리기-
푸른 언덕(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지난 9일 전국의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대선유권자네트워크’를 출범시켰다. 이들은 “불평등 해소”가 2022년 대선의 화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기사 바로가기). 그만큼 불평등은 이제 간과하기 어려운 사회적 의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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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의 시기, 초국적 페미니스트 연대를 위하여
김지민(시민건강연구소 영펠로우) 우리나라는 국민 대다수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일상회복을 시도하고 있으나, 세계적으로는 여전히 코로나19 팬데믹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심지어 더욱 불평등한 방식으로 심화되고 있다. 남반구 국가들은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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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때 병원에 갈 수 있는 이주 가사노동자들은 얼마나 될까?
김정욱(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1년 6월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약칭 가사근로자법)」이 제정됨에 따라 가사노동자들도 「근로기준법」, 「산재보험법」 등 노동관계 법령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다(2022년 6월부터 시행). 하지만 모든 가사노동자들이 적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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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정책이 아동의 비만율을 낮출 수 있을까
두레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18년 도입되어 올해 3년째 운영되고 있는 아동수당은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의 야심찬 아동 복지 정책이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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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은 어떻게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까
류한소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작년과 올해 재난지원금을 받으면서 내가 그 전과 달라진 소비를 했던 점은 과일을 사는 것이었다. 최대한 싸고 오래 놔둘 수 있는 음식을 사는 형편에 꼭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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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습관, 누구나 가질 수 있나?
박여리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면 건강한 생활습관은 현대인에게 있어 만병통치약과 같다. 어떠한 병이든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를 기본 바탕으로 전제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관리가 증상 완화의 핵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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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노인의 의료이용을 가치절하 하는 규범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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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검사나 백신접종을 받아도 추방당하지 않는다는 약속
박주영(시민건강연구소 회원) 내국인 1차 접종 완료율 75% 넘는데, 외국인 백신접종률은? 9월 29일 기준, 한국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19백신 1차 접종률이 75%를 넘겼다(기사 바로가기). 2차 접종률도 10월 말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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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초래한 응급의료 사망률 증가와 지역응급의료 정보체계 구축의 필요성
김영수(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코로나19로 인하여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이 중단되는 일이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필수의료서비스는 생명 유지와 건강에 직접적인 관련성을 가지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의 조사 결과,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필수의료서비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