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서리풀연구통

지역사회의 범죄 발생은 주민의 신체건강을 위협한다

  두레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지난 7월 일명 ‘신림역 칼부림’ 사건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 혹은 테러 예고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는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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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애도다”

해마다 열리던 축제를 보러온 158명의 사람들을 이태원 작은 골목에서 한 순간에 잃었던 그날이 다가온다. 1년이 지나도 선연한 그 밤의 장면들은 여전히 비현실적이고 끝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 왜 그럴까? 아마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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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는 환경의 중요성

  이혜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트랜스젠더는 태어났을 당시 지정된 성별과 본인이 정체화하는 성별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필요할 경우 본인이 정체화하는 성별에 따라 호르몬 요법이나 외과적 수술을 받기도 하고 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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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없는 민생론을 비판한다

지난주 열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집권 여당이 참패했다. 정쟁에 매몰된 채 민생을 돌보지 않은 정부와 여당에 대한 심판이라는 평가가 많다. 이때 민생이란 일반 사람들의 생활이나 생계, 즉 주로 먹고 사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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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여성과 아동, 누구도 보호하지 못하는 ‘보호출산제’ 통과를 규탄한다

[성명] 여성과 아동, 누구도 보호하지 못하는 ‘보호출산제’ 통과를 규탄한다 -익명 출산이 대안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계속해서 싸워나갈 것이다- 10월 6일, 국회 본회의에서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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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청소년의 건강을 누가 어떻게 돌볼까

  박주영(시민건강연구소 회원)   · 학업중단 청소년이 늘고 있다는데   전국 초·중·고등학생 수가 감소하고 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정규 학교를 그만둔 ‘학업중단’ 학생 비율은 2019년만 해도 0.96%(5만2천261명)던 수치가 2022년 1%(5만2천981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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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 사회에서 예방적 정신보건을 꿈꿀 수 있을까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한글날과 같은 공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생소하겠지만, 정부의 관련 부처와 기관은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벌인다. 약 두 달 전에 대통령이 직접 ‘국민의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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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고문

[고래가 그랬어:건강한 건강수다] 방송작가와 스타일리스트를 만나 보았어요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39호 ‘건강한 건강 수다’> 글 : 전수경 이모는 일하는 사람, 노동자가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그림 : 요오우 삼촌   하나의 TV프로그램을 만드는 데는 PD와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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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지원단체의 위기와 이주민 건강

  김영수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2023년 9월 창원이주민센터(천주교 마산교구)와 창원경상대병원의 공동주관으로 이주민 건강검진이 실시되었다.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국적을 가진 200여명의 이주민들이 치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내과, 정형외과 등의 건강검진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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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 예산 삭감, ‘긴축 체제’의 신호탄인가?

  사상 최초로 국가 연구개발 예산을 줄인다고 한다. 비판과 반발이 이어지는 중에도 예상보다는 강도가 약한 것 같다. 해당 분야에서는 신진 연구자와 대학원생 지원이 끊긴다고 난리지만, 공적 재원으로 겨우 버티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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