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서리풀 논평

지금 ‘준비’가 필요하다

어제, 일요일인데도 마침내(!) 확진자가 천 명을 넘었다. 당분간 모두가 불안하고 힘든, 엄혹한 겨울을 보내야 할 것 같다. 당장 며칠 앞을 짐작하기 어려우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아직 사태가 정점에 이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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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고문

[시사IN:김명희의 건강정치노트] 노동자 존중은 없고, ‘코로나 전사’ 영웅주의만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보건의료기관은 치료와 돌봄의 공간이지만 동시에 ‘위험의 공간’이기도 하다. 2002~2003년 사스(SARS) 유행 당시, 전 세계 감염 확진자의 약 21%가 보건의료 종사자였으며, 캐나다는 그 비중이 43%나 되었다. 2015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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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아동·청소년에게는 코로나19 방역만큼 ‘밥’도 중요하다!

팥수수(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아동·청소년들이 학교를 가지 못하는 날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학교 급식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끼니를 대체해왔던 아동·청소년들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한 두려움에 배고픔까지 더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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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공개서한] 코로나19 백신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2020.12.08)

코로나19 백신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발신: 한국민중건강운동(PHM Korea) 수신: 청와대 참조: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특허청, 통일부   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되고 1년이 지나면서 우리는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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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지역과 시민의 역량이 중요한 때

더 큰 유행으로 번질까 아슬아슬하다. 하루 확진자가 천 명을 넘을 수도 있다는 경고를 그냥 흘려들을 수 없는 형편이다. 대학입시 등 유행을 억제하는 데 불리한 조건들이 겹쳐 있는 때라 더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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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특허가 건강을 좌우한다

김선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국내 특허·상표 출원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중이다. 바이오·의료기술, 의료기기와 의약품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바로가기). 국외로 눈을 돌려도 다르지 않다. 국제특허출원이 감소한 일본이나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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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즉시 지역별 진료체계를 준비해야

  확진자가 5백여 명을 넘은 상태로 며칠을 끌었으니 이번 주는 또 한 번(!)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상황이 조금씩 나아질지, 아니면 하루 확진자가 천 명이 넘어도 놀라지 않을지. 바라기는 당연히 앞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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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지역 상황에 맞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

  정승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언론에서 이를 다루는 방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자가 살고 있는 강원 지역은 열흘 연속으로 거리두기 1.5단계 기준인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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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코로나19 피로감이라는 위기

  일요일까지 닷새째 확진자가 하루 3백 명을 넘었다. 다들 말하는 대로 ‘3차 유행’이 시작되었고 방역 단계를 올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차례 예상과 경고가 있었으니 놀람보다 ‘놀랍지 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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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건강불평등은 구조적 폭력이다

  푸른 언덕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폭력은 늘 우리 곁에 있다.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직장폭력 등 우리는 매 순간 여러 폭력의 위험에 노출된 채 살아간다. 폭력은 우리의 존엄성과 건강을 훼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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