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시민건강실록>을 발간합니다 시민건강연구소의 여덟 번째 <시민건강실록>을 발간합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우리는 매년 지나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온 한 해를 전망합니다. 2022년과 2023년은 유독 평가도 전망도 어려웠던 것이 우리만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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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위기에서 신뢰의 함정
김성이(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코로나19는 바이러스를 통해 일어나는 질병이지만, 다양한 비생물학적 요인, 특히 소득과 직업, 인종, 젠더 같은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이 발생률과 사망률에 영향을 미친다 (논문 바로가기☞코로나19에서 건강형평성과 건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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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國)도생과 각자(自)도생은 위험하다
2020년 8월 2일 기준으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8백만 명, 사망자가 70만 명에 가깝다. 국내 뉴스는 ‘성공’을 주장한 나라들이 어떻게 되었고 ‘선진국’이 어떻게 실패하는지 다루느라 바쁘지만, 218개(!) 나라에 각양각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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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보다 정의가 더 어렵다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는” 코로나19 유행이 끝나지 않는다? 이 말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개발이 곧 ‘예방’이 아니고, 백신 개발이 바로 접종으로 이어지지도 않는다. 실험실에서 기술이 개발되어도 안정성과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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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려면
확진자 수는 아직 ‘폭발’이 아니나, 비관적 전망을 하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수도권 상황이 이대로 가면 걷잡을 수 없다는 것이 경고의 요지다. 가능성과 무관하게 그런 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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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논의, 처음부터 틀렸다
우리는 정부가 발표한 개편 방안이 어떤 속 사정이 있는지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잘 모른다. 무능력하거나 게을러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정부가 그 어떤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 조직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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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집단 감염을 줄이려면
갑자기(?) 터져 나온 새로운 집단 감염에 대해 “내 그럴 줄 알았다”라고 할 생각은 없다. 확진자가 그대로 줄어들어 영 나오지 않기를 바라지 않은 사람이 있었을까. 모두의 기대나 희망과는 어긋났지만, 감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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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3의 코로나도 ‘민주적 공공성’이 관건이다(1)
아직 끝이 보이지 않지만, 곧 그리되리라 믿고 싶다. 다들 마찬가지일 것이다. 언제 다시 폭발할지 모른다는 경고가 그냥 경고로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고 경계를 늦출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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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대책, 지역사회와 함께
조상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코로나19가 사람들의 일상을 뒤흔들고 있다. 감염병에 의한 사회적 위기와 공포는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한국 사회는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를 거쳐 지금 코로나19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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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에 대처하는 법
명절 분위가 가라앉은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모두가 신경을 곤두세우니 하는 말이다. 여행 금지니 격리니 하는 마당이니 명절은커녕 내 한 몸 건사하기를 걱정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