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사건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각각의 사건들의 심층적, 구조적 원인을 살피고, 시간을 들여 숙의하는 과정을 가지기도 전에 또 다른 커다란 사건으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그중 하나가 기후위기의[…]
태그 글목록: 기후위기
기후위기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면
박주영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기후위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세대 지난 6월 18일과 19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이틀간 내려졌다(☞관련 기사: 바로가기). 6월 18일에는 일부 지역[…]
추천 글
난방비 고지서를 보는 또 다른 시각
일부 지역에서 역대 최저기온을 갈아치우는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이 설 연휴 전국을 강타했다. 아린 추위와 함께 때마침 집집마다 배달된 난방비 고지서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에너지 요금 정책을 따져보게 만들었다. 통계청의[…]
추천 글
[마감되었습니다][세미나 참가자 모집] 글로벌 헬스 와치: 팬데믹의 그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모두의 건강을 위한 국제연대 ‘성장’이 아니라 ‘평등’을 목표로 하는 (탈)세계화를 위하여 [Global Health Watch 6 Reading Seminar] Post-COVID-19 era, Global Solidarity for ‘Health for All’ (De)Globalization for[…]
추천 글
저절로 생기는 희망은 없다 – 2023년 새해를 맞아
여느 해와 같은 형식적인 새해 인사도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전화 문자나 이메일로 보내는 소식이 대세가 된 지 오래지만, 올해는 그마저 무슨 진정성을 찾기 어렵다. 때맞추어 들이닥치는 청구서나 알림과 흡사하다고나 할까.[…]
추천 글
위기는 위기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표현을 흔히 쓴다. 비관적 상황에서도 희망을 길어 올리려는 의지적 낙관이라면 좋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언설에서 이 논리는 자주 다른 용도로 쓰인다. 코로나19라는 공중보건 위기에서 그랬고, 기후위기에서도 그렇다.[…]
추천 글
새로운 ‘시민 정치’가 필요한 때
추석 명절에 모인 사람들 대부분은 아마도 나라 걱정을 했을 것이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대한민국’을 둘러싼 주변 여건부터 좋지 않다. 팬데믹은 잦아드는가 싶지만, 국제 정세는 불안하고 경제 여건은 더 나빠질 것[…]
추천 글
[9월 기후정의행동]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1.924 기후정의행진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정의를 가치로 모두가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사는 세상을 만들자는 뜻을 모아 시민사회는 9월 19일(월) ~ 9월23일(금)을 기후정의주간으로 정하고, 여러 지역과[…]
추천 글
기후재난이 드러낸 건강과 죽음의 불평등에 대응하기
일부 지역에 또 큰 비가 예고된 광복절 아침이다. 지난 일주일 동안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14일 현재 14명의 사망자와 6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황망하게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 주택과 일터가 침수되고[…]
추천 글
기후위기와 건강불평등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시민건강연구소는 “기후위기와 건강불평등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당신의 액션이 필요하다” 라는 주제로 이슈페이퍼를 발간했습니다. <요 약> 한국은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하기도 전인데, 2월에 이미 올 여름은 기록상 10순위 내에 들 정도의 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