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라. 죽는다..” 지난주 충청, 전북, 경북 지역의 집중호우 때, 폭우로 둑이 터지면서 대전 정뱅이마을 전체가 침수되었다. 처마끝 기둥만 겨우 붙잡고 있던 노모는 물길 건너편 아들에게 이 말을 건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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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폭염아래서 일한다는 것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47호 ‘건강한 건강 수다’> 글_ 전수경 일하는 사람, 노동자가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그림_ 오요우 삼촌 기후 위기가 오면서 여름이 일찍 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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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랬어 : 건강한 건강수다] 이상기후가 만든 먹거리위기가 느껴지나요?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45호 ‘건강한 건강 수다’> 글 : 김성이. 사람들이 폭력 없이 건강하게 사는 것에 관해 연구해요. 그림 : 오요우 삼촌 몸과 마음이 쑥쑥 자라는 어린이·청소년들은 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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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기후 위기를 걱정하면서도 실천이 부족한 이유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242호 ‘건강한 건강 수다’> 글 : 박진욱 이모는 사람들의 건강 수준이 왜 다르게 나타나는지, 그런 차이를 없애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공부하고 있어요. 그림 : 요오우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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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가야 할 길과 정반대로 향하는 국가
최근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사건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각각의 사건들의 심층적, 구조적 원인을 살피고, 시간을 들여 숙의하는 과정을 가지기도 전에 또 다른 커다란 사건으로 넘어가는 분위기다. 그중 하나가 기후위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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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면
박주영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기후위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세대 지난 6월 18일과 19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이틀간 내려졌다(☞관련 기사: 바로가기). 6월 18일에는 일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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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고지서를 보는 또 다른 시각
일부 지역에서 역대 최저기온을 갈아치우는 이례적인 한파와 폭설이 설 연휴 전국을 강타했다. 아린 추위와 함께 때마침 집집마다 배달된 난방비 고지서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에너지 요금 정책을 따져보게 만들었다. 통계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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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되었습니다][세미나 참가자 모집] 글로벌 헬스 와치: 팬데믹의 그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모두의 건강을 위한 국제연대 ‘성장’이 아니라 ‘평등’을 목표로 하는 (탈)세계화를 위하여 [Global Health Watch 6 Reading Seminar] Post-COVID-19 era, Global Solidarity for ‘Health for All’ (De)Globalization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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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생기는 희망은 없다 – 2023년 새해를 맞아
여느 해와 같은 형식적인 새해 인사도 줄어든 것처럼 보인다. 전화 문자나 이메일로 보내는 소식이 대세가 된 지 오래지만, 올해는 그마저 무슨 진정성을 찾기 어렵다. 때맞추어 들이닥치는 청구서나 알림과 흡사하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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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위기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표현을 흔히 쓴다. 비관적 상황에서도 희망을 길어 올리려는 의지적 낙관이라면 좋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언설에서 이 논리는 자주 다른 용도로 쓰인다. 코로나19라는 공중보건 위기에서 그랬고, 기후위기에서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