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논평] 맹탕이 되어버린 WTO TRIPS 유예 합의안에 부쳐 개도국의 치료제와 진단키트 접근권을 무시하는 부유국만의 포스트 코로나를 멈춰야 한다. – 한국정부는 다음 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기술 지재권 유예를 강력하게 주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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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코로나 체제, 불평등과 그 구조를 기억해야
2021년을 마무리하는 때다. 코로나19 유행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억지로 시기를 나누고 ‘마무리’를 말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하지만, 어떻게든 우리는 지금을 살아내야 하고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때를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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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ituational analysis of Equitable Access to COVID-19 Technologies in South Korea
EACT 한국 프로젝트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작성한 보고서 <한국의 코로나19 기술 접근성 상황 분석>을 공개합니다. 시민건강연구소는 한국민중건강운동(PHM Korea) 사무국으로서, 민중건강운동(PHM)의 글로벌 프로젝트 ‘코로나19 맥락에서 필수보건기술에 대한 공평한 접근 촉진하기(EACT)’ 프로젝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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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대신 북한에 지원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 불평등을 지적하며 부스터 샷 도입을 유예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하고 있다. 처음에는 최소 9월 말까지 추가접종 도입을 중지해달라 하였고, 상황이 변하지 않자 연말까지 유예 기간을 확대하며 다시 한번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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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샷, 백신 자본주의의 끝은 어디인가?
지난 목요일,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에 대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3차 접종)’을 긴급사용승인했다. 이튿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자문위원회 권고를 받아들여 부스터 샷 접종을 승인했다. 지난달 면역력이 약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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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글로벌 백신 허브화의 최우선 목표는 한국의 신성장동력 발굴이 아니라 지구적 문제 해결이 되어야 한다 (2021.08.09)
문재인 대통령이 8월 5일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보고대회’를 주재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를 국가전략으로 추진하기 위해 생산역량 및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 방안을 밝혔다. 이는 글로벌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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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간담회] 코로나19 시대, 의약품 접근성을 관통하는 논의들
코로나19 시대, 백신과 치료제 등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공급에 대한 전 사회적, 아니 전 지구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습니다. 한국과 전 세계가 현재 경험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수급의 문제,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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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M브리프] 공적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코로나19 백신, 이용할 권리는 누가 가져야 할까?
공적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코로나19 백신, 이용할 권리는 누가 가져야 할까? 들어가며 ○ 지난 5월 한미 정상이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계기로, 정부는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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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없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하여
박주영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자료에 따르면, 6월 7일 기준,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759만명,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27만 명에 이르렀다(자료 바로가기: 코로나19국내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 백신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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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공공제약사 ‘코너트랩’이 우리에게 주는 함의
공적 투자 시설에서 생산된 백신은 누구의 것인가 박지은 한국민중건강운동(PHM Korea) 펠로우 캐나다는 전 세계에서 인구당 가장 많은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한 국가다. 백신 싹쓸이에 대한 국내외 시민사회의 비난을 의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