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서리풀연구통

분열된 사회는 건강을 악화시킨다

[서리풀 연구通] 배제와 혐오, 모두에게 해롭다 민동후 시민건강연구소 영펠로우   한국 사회는 한층 더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2017년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구원은 96만 명에 이르며(☞관련자료), 가장 최근의 이민자 고용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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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안전하게 진료하고 치료받을 수 있으려면

  환자가 진료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목숨을 해치는 일이 일어났다. 충격적이고 참담하지만, 한편으로 누구나 고통스러운 사건이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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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지쳐서 쉬겠다는데, 왜 주눅 들어야 하죠?

[서리풀 연구通] ‘정당한 환자’ 되기 위해 견뎌야 할 낙인   류한소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일이 생계의 방편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일을 통해 성장하기도 하고, 일터에서 사회적 관계를 쌓기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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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2019년, 모든 이가 건강한 사회를 바라며

  건강은 정치적인 것이며, 또한 정치가 건강을 결정한다.   한 유명한 독일의 병리학자이자 정치인이 170년 전쯤 한 말을 요즘 사정에 맞게 조금 고쳤다. 큰 뜻은 별 차이가 없으리라 생각한다. 건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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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위험의 외주화’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서리풀 연구通] 노동자가 죽어야만 제도가 바뀌는 세상, 대체 언제까지?   이주연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지난 12월 22일 토요일,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빌딩 앞에서 태안화력발전소 하청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를 기리는 범국민촛불추모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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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위험의 외주화는 책임의 외주화

  지난 주말, 고 김용균씨 사망 사고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추모제가 열렸다.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앞에서도 기자회견과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왜 불길이 이렇게 번지는지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는 없으리라.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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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임신중단 합법화와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서리풀 연구通] 임신중단 합법화와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김성이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2016년 10월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여성들을 거리와 광장으로, 또 온라인 국민청원으로 모이게 만든 중요한 의제 중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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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논평

‘위험의 외주화’는 왜 멈추지 않는가?

  소식은 이미 널리 퍼졌으나, 쓰지 않을 도리가 없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목숨을 잃은 김용균이라는 스물네 살의 젊은이. 그가 하청노동자이고 온갖 나쁜 조건에서 일하다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당했다는 것. 처음이지만 또 처음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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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연구통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해…

[서리풀 연구通] 디지털 성범죄가 낳는 건강 피해   김새롬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약칭 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이 2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기존 법은 동의 없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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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기고문

[고래가 그랬어: 건강한 건강수다] 나는 아름답다!

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연구소 회원들로 구성된 필진이 통권 178호부터 다시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필자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재 순서대로)   김유미(동아대학교 예방의학과) 박진욱(계명대 공중보건학과) 김성이(시민건강연구소) 전수경(노동건강연대) 오로라(시민건강연구소 회원) 김대희(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권세원(중앙자살예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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