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발걸음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직업은 인간 삶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직업으로 소득을 얻고 적절한 생활 수준을 유지하는 도구적 목적 외에도 개인적 차원에서 직업을 통해 정체성을 형성하고 자아실현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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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협하는 주거 불안, 누구의 책임인가?
김은지 (시민건강연구소 영펠로우) 지난 5월 대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가 목숨을 끊는 일이 또다시 발생했다. 벌써 8번째 사망이다. 지난해 6월 1일 전세사기 특별법 시행 이후 1년간 총 1만 7593명의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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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정신건강정책의 문제화
권시정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최근 들어 정신건강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발표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2년마다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2027년까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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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에 범정부 총력대응’ 이대로 괜찮을까?
신림동과 서현동에서 일어난 강력범죄로 안타까운 희생자들이 발생했다. 온라인에는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사람들의 불안을 더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고, 경찰특공대원과 장갑차가 강남역에 배치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정부는 ‘묻지마 범죄(이상동기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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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면
박주영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기후위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세대 지난 6월 18일과 19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이틀간 내려졌다(☞관련 기사: 바로가기). 6월 18일에는 일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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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박탈이 글로벌 건강불평등을 심화시켰을까?
김태현 (시민건강연구소 단기방문연구원) 한국 사회 내에서 소득에 따른 건강수준의 차이는 코로나19 유행 이전부터 줄곧 존재해왔다. 소득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우수한 영양상태, 높은 의료접근성,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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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집’은 피할 수 있는 ‘사회적 가해’다
조상근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최근 난방비가 크게 올랐다. 난방에 필요한 천연가스의 가격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급등하여 가스요금이 인상되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은 미국, 영국, 독일 등 국가는 2022년 대비 가스요금이 2~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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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되었습니다][세미나 참가자 모집] 글로벌 헬스 와치: 팬데믹의 그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모두의 건강을 위한 국제연대 ‘성장’이 아니라 ‘평등’을 목표로 하는 (탈)세계화를 위하여 [Global Health Watch 6 Reading Seminar] Post-COVID-19 era, Global Solidarity for ‘Health for All’ (De)Globalization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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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 감시와 통제 넘어서기
10월 10일, 오늘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다.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라는 슬로건이 드러내듯(정신건강의 날 누리집 바로가기) 우리 사회의 ‘개인주의-의료-결과’ 중심 정신건강 전략이 걱정스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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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젠더건강잡담회 | 청년 세대의 우울, 노동, 건강
11월 5일 금요일, 두 번째 젠더건강잡담회가 열립니다. 🎃시민건강연구소 젠더건강잡담회🎃에서는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및 젠더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관심사와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의 이해를 확장하고자 합니다. 젠더와 건강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