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양잡지 “고래가 그랬어” 197호 ‘건강한 건강 수다’> 글: 전수경 이모, 그림: 박요셉 삼촌 전태일이라는 이름, 들어봤니? 전태일 열사의 이야기는 책과 영화로 나왔어. 교과서에도 다루고. 예전에 고그에 연재된[…]
외부 기고문
[경향:인터뷰] “코로나19 계기로 의약품 생산공급 체제의 공공성 강화해야”
제약사들이 수익성이 없는 백신과 치료제 공급에 눈을 감으면서 에볼라는 3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렇다할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 치료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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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긴급진단, 전문가 인터뷰]③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감염병은 시민참여형 방역 필수…개학 문제도 공론화를”
감염대책은 사회적인 것 개학 등 관련자가 잘 알아 시민 역할 그래서 중요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강도 높은 물리적 거리 두기’가 2일로 11일차를 맞았다. 2주간의 고강도 물리적 거리 두기로 개학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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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주간코로나19] 대구의 코로나19 상처와 경험, 연대의 기억으로 남을까
코로나19 시대를 상징하는 혐오와 배제, 연대와 휴머니즘 한가운데에 대구가 있었다. 수도권 병원 문 앞에 ‘대구 경북 출신·방문자 출입금지’ 문구가 붙었다. 서울 자녀 집에 왔다가 확진된 대구 출신 감염자 뉴스에는 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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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근로임대아파트·콜센터에 여성이 있었다
김새롬(시민건강연구소 박사후 연구원) 콜센터 노동자, 녹즙 배달원, 청소부, 조리원, 요양보호사…. 코로나19 유행으로 평소 우리 사회가 주목하지 않았던 사람들의 일상이 공개되고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이 누구를 만났고 어디에 갔는지를 추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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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주간코로나19]코로나19 ‘뉴 노멀’ 시대의 적정 불안감
인후통처럼 깔끄러운 감정이 마음의 목구멍에 걸려 있다. 우리는 모두 화나고 두렵고 불안하고 우울한 상태다. 바이러스는 호흡기와 심혈관계, 순환계를 넘어 개인과 집단의 마음까지 공격한다. 방역 실패에 분노하고 전염원을 미워하고 남과 비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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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기고] 新감염병 레짐…신자유주의적 코로나19
김창엽(시민건강연구소 소장,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은 생물학적이고 의학적인 사건인 동시에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현상이다. 마스크의 과학은 마스크라는 자원을 배분할 때의 우선순위 문제와 만나고, 중국 경유자의 입국 금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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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인터뷰]”코로나 전수조사와 확진환자 동선 추적에 덜 불안해해야”
“지금은 접촉자의 완전한 전수조사와 확진환자의 완전한 동선 추적이 불가능합니다. 이 일에 온 공무원들이 매달리면 정작 더 급한 일을 놓칠 수가 있습니다.”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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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주간 코로나19] 코로나19, 가늘고 길게 가는 게 최선이다
신천지, 마스크 5부제, 대구 한마음아파트, 서울백병원 폐쇄, 구로 콜센터…. 자고 나면 오늘의 코로나19 뉴스가 어제의 뉴스 위에 덮인다. 다 열어보자니 피로감이 쌓이고, 지나치자니 하나하나 다 중요한 함의들을 담은 사건이다. 코로나19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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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칼럼]인권으로 함께 헤쳐 나가는 공중보건 위기
김명희 (시민건강연구소 상임연구원)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는 사람들에게 잔인한 교훈을 일깨워주었다. 각자도생(各自圖生). 위험한 순간에 ‘가만히 있으라’는 지시를 따르고 차분히 구조의 차례를 기다려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가르침이다. 국가와 사회를 믿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