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진단키트 산업의 공공성: 정부와 진단키트 기업이 가져야 할 공적 책무성 들어가며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된 지난해 1월,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 이하 질본)의 감염병분석센터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시약업체와 만나 질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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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동안 가장 큰 방역 실패’ 영국, 코로나 백신 싹쓸이하다
박지은 한국민중건강운동(PHM Korea) 펠로우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영국의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만9237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 수는 744명으로 1차 유행 때인 지난 4월 30일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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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본주의’가 방역을 망치지 않게
2020년 6월 29일 <서리풀 논평>의 제목은 “‘코로나 자본주의’와 ‘코로나 공공보건’”이었다(논평 바로가기). 제목과 내용 모두, 거의 반년이 지난 지금도 비슷한 논평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답답하다. 과거를 타박할 겨를이 없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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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코로나19와 싸우기 위해 ‘임시 국유화’를 선택하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을 맞아 많은 언론이 해외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 백신을 얼마나 확보했는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국가별 ‘순위표’로 이어집니다. 반면 코로나19 이면에 있는 각국의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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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돌봄이 우리 모두에게 덜 고단한 일이 되려면
박유경 (시민건강연구소 회원) 돌봄의 많은 부분이 혈연 가족 너머 시장에 맡겨진 지도 꽤 오래 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유행은 오랫동안 개인과 시장의 사적 영역으로 여겨왔던 것들을 공적 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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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 민중건강운동(PHM Korea) 펠로우를 찾습니다
한국 민중건강운동(PHM Korea)과 함께 할 펠로우를 찾습니다. 프로그램 목표: 진보적 담론/대안/운동을 지향하는 연구 활동의 후속 세대 양성 펠로우쉽 기간: 10개월 (2020년 9월 1일~2021년 6월 30일) 자격: 석사 졸업자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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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성명]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에서 특허청을 제외하고, 치료제·백신의 공공재를 위한 실행방안을 제시하라! (2020.06.30)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에서 특허청을 제외하고, 치료제·백신의 공공재를 위한 실행방안을 제시하라! 정부는 4월 24일 보건복지부 장관과 과기정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이하 ‘범정부 지원단’)을 구성했다. 범정부 지원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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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의료’에 대한 헛된 또는 이유 있는 집착(3) – 공공성 강화를 위한 ‘재난 민주주의’
일주일 전 <서리풀논평>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진단했다(). 체제 차원으로 보면 원격의료는 시금석이고 마중물이며 물꼬이다. 산업과 경제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영리병원, 바이오신약, 빅데이터 등도 모두 마찬가지, 서로 분리될 수 없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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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73차 세계보건총회 결의안은 시작에 불과하다 (2020.05.22)
73차 세계보건총회 결의안은 시작에 불과하다: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 등을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후속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코로나19 대유행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WHO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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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인터뷰] “코로나19 계기로 의약품 생산공급 체제의 공공성 강화해야”
제약사들이 수익성이 없는 백신과 치료제 공급에 눈을 감으면서 에볼라는 3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렇다할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19 치료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