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신종감염병 유행이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병·의원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한 민간 연구소에서 신용카드 매출 자료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태그 글목록: 공중보건위기
지식의 공유와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촉구하는 공개서한 (2020.04.29)
지식의 공유와 협력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촉구하는 공개서한 수신: 문재인 대통령 참조: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발신: 아래 연명 단체 및 개인 일자: 2020년 4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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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3의 코로나도 ‘민주적 공공성’이 관건이다(2)
우리는 지난주 논평을 통해 정부가 ‘선진 기술’ 기반과 ‘공공민간협력’ 모델을 이른바 ‘K-방역’(그리고 그것의 ‘성공’)을 설명하는 양대 축으로 삼으려 한다는 사실을 지적했다(서리풀논평 바로가기). 한주 사이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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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서리풀학당] 공중보건위기와 공공보건의료
“공중보건위기와 공공보건의료” 강좌 개설의 배경 시민건강연구소에서는 2019년 하반기 서리풀학당을 <공공성과 공공보건의료, 새로운 길을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했습니다. 민주적 공공성에 의한 건강레짐이 한국 보건의료의 근본적 개혁기반이 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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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건강정의] 2019 한국건강형평성학회 가을학술대회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평화와 건강 정의(Peace and Health Justice)”라는 주제로 2019 한국건강형평성학회 가을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건강형평성학회,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의사회, (사)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립니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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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꼴’이 이런 이유
어느 언론이 표현한 대로 “공중보건의 위기”라고 해도 반박할 말이 없다. 15년만에 발생한 2명의 콜레라 환자의 콜레라균 유전형이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산물을 먹은 두 환자의 콜레라균 유전형이 동일하므로 해수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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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인권 중심의 위기대응: 시민, 2015 메르스 유행을 말하다
지난 메르스 유행 과정에서 ‘공중’의 보호를 위해 많은 이들이 자신의 안전과 건강을 유보했고, 또 일부는 원하지 않는 위험과 차별, 배제, 프라이버시의 침해를 경험했습니다. 상황의 긴박함이라는 해명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만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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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실 폐렴과 메르스의 교훈
한 대학교의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0월 19일이었다. 그 사이 수십 명의 환자가 생겨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될까 걱정이 많았다. 2주가 좀 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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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의 ‘출구 정치’와 리더십
정부가 발표하는 통계를 그대로 믿는다면, 메르스 사태가 위기의 정점을 지난 것 같다. 여전히 불확실하고 그래서 조심스럽지만, 아래 그림이 보이는 추세와 경향을 믿고 싶다. 6월 20일(토요일)에 다시 3명으로 증가한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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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파동 – 지도자가 해야 할 역할
메르스 사태는 위기의 양상과 크기로 볼 때 이미 ‘정치’의 장에 진입한지 오래다(현실 정치가 아니라 넓은 범위의 정치를 뜻한다). 따라서 유례없는 정치적 지도력의 시험대, 그것이 이번 사태의 또 하나의 본질이다.[…]